5월 말쯤 한남대교 건너기 전에 든 생각.
몇 개월 전 무지개를 본 버스기사가 승객들에게 포토타임을 배려해 주고자
마포대교에서 버스를 멈췄다는 훈훈한 기사를 본 적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12159?sid=102
그 기사처럼 해보겠다고 차를 멈춰 세우고,
흔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석양이었기에,
다들 즐거운 표정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1명도 나오지 않았다.
크크.
나만 찰칵찰칵.
사실 앞차와 간격이 좁혀져서 잠깐 멈춰야 할 타이밍과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었고,
마침 한남대교 전망카페에서 많은 이들이 휴대폰을 들고 촬영하는 장면을 보고,
생각해 낸 것이었는데...
민원 많은 서울 시내버스에서 이런 걸로 또 누가 민원 넣을지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