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나래초등학교 1인 1식물 키우기
식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요
식물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를 믿으시나요?
요즘은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물이 우리 삶을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로 관심받고 있지요. 식물은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심리적,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데요.
서울 금나래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식물'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1인 1식물 키우기'로 달라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지금 들려드릴게요. :)
개교한 지 1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이 학교에서는 아주 특별한 인성교육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무려 지금은 25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어'작은 식물원'이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예요.
아이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물을 주고 가꾸면서 꽃과 나무와 같은 식물도 사랑과 관심을 주어야 잘 자라는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배워요.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게 된답니다.
이 식물 기르기는 지금 전국 100여 개 학교가 벤치마킹을 위해 금나래초등학교를 견학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게다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점점 넓혀갈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식물 기르기, 정말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까요?
농촌진흥청이 '공감˙배려증진 도시농업 활동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아이들의 언어 폭력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 외에도 식물의 녹색이 정서적 안정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식물이 심리적, 정서적 애착 대상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은 식물을 기르면서 예쁜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열매를 수확해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어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요. 식물을 기르면서 인성도 쑥쑥 키우는 1인 1식물 키우기, 여러분도 집에서 아이와 함께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출처]서울시교육청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seoul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