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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Feb 25. 2019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3편

영화 항거, 암살, 눈길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 독립선언서 일부 -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도화선이 된 ‘3.1 독립운동’ 그리고,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그날의 숭고한 정신!  19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3편 ‘항거, 암살, 눈길’을 통해 만나보면 어떨까요?





 1920년 3월 1일 오후 2시 서대문형무소 8호 여옥사. 오후 2시를 알리는 괘종소리가 울리자 옥에 갇혀있는 소녀가 독립선언서를 낭송합니다. 


우리는 이에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이로써 세계만국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큰 도의를 분명히 하는 바이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깨우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려 가지게 하는 바이다.

/ 독립선언서 일부



독립선언서를 낭송한 소녀는 큰소리로 외칩니다.  ‘대한 독립 만세!’ 2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는 1920년 9월 20일 꽃보다 아름답고, 불꽃처럼 강렬했던 19살 유관순 열사의 두 번째 3.1운동, ‘옥중 만세운동’을 그린 영화입니다.




(유관순 열사 수형카드, 출처 : 연합뉴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을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유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었던 19살 ‘소녀’의 슬픔을 담은 외침 ‘대한 독립 만세’ 서울시교육청이 소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배경 첫 번째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입니다.

영화 항거에 관해 ▶  '항거 – 유관순 이야기’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 영화 ‘암살’ 중 


(백범 김구 선생, 사진출처 : 연합뉴스)

1932년 3월 한인애국단 김구선생은 한인애국단원 유진만, 이덕주 의사에게 제6대 조선 총독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을 지시합니다. 과연, 유진만, 이덕주 의사는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암살’은 1932년 ‘우가키 가즈시게 장군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약산 김원봉 열사와 백범 김구 선생을 제외한 영화 속 등장인물은 모두 가상의 인물이지만 1933년, 일제 강점기 대한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피와 눈물은 ‘진실’이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소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배경 두 번째 영화 ‘암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소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암살'은 2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남산도서관 2층 문화누리실에서 현장 접수 후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상영] 3.1운동 100주년 기념영화 상영
● 일 시: 2019. 2. 27.(수) 14:00~16:00
● 장 소: 남산도서관 2층 문화누리실
● 내 용: 영화 「암살」 상영
● 대 상: 15세 이상
● 접 수: 현장 접수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 남산도서관 홈페이지 






 인류 역사상 최대,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는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차가운 전선에서 일본군에게 인권을 유린당하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살 수 없었던 우리 ‘할머니’의 가슴 아픈 이야기


(위안부 소녀상,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의 흉터 ‘일본군 위안부’를 고발하는 영화, 서울시교육청이 소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배경 세 번째 영화 ‘눈길’입니다. '눈길'은 K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한번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눈길보러가기 ▶ 영화 "눈길"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나는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민족을 위해 먹고 잤으니 앞으로 민족을 위해 일하고자 함은 변함이 없다. / 도산 안창호



2019년 3월 1일  1919년 3.1 운동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이번 2019년 3월 1일에는 사랑하는 아이, 부모님과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를 보며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민족을 위해 먹고 잠을 자고, 민족에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국선열과 3.1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

https://blog.naver.com/seouledu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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