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찾아온 예쁜 봄나물, 냉이와 달래
봄봄봄 봄이 왔네요♬ 봄과 함께 찾아온 이름 예쁜 봄나물 냉이와 달래!
여러분, 봄이 왔습니다! 우리 모두를 김밥으로 만들었던(ft. 롱패딩) 겨울이 지나가고, 잃어버린 입맛을 돌게 해주는 냉이와 달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인 ‘봄’이 왔습니다!
피자엔 콜라! / 짜장면엔 단무지! / 라면엔 김치! / 봄엔 봄나물!
겨우내 잃어버린 우리의 입맛을 찾아줄 봄만큼 이름도 예쁜 봄나물 '냉이와 달래'를 소개합니다!
이건 약인가, 봄나물 인가?
봄나물의 대표주자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식욕을 자극하고,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대표 봄나물 냉이!
냉이는 달래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인데요. 냉이는 들판이나 논둑과 같은 야생에서 채취하기도 하고 밭,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잎과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무침과 국, 전(음식 치트키)까지 냉이와 함께라면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냉이의 영양 및 효능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로 비타민 A, B1, C가 풍부해 원기를 돋우고 피로 회복과 춘곤증에 좋죠. 칼슘, 칼륨, 인, 철 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해 지혈과 산후출혈에 좋습니다!
잎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뿌리에는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콜린 성분이 들어있어 간경화, 간염 등 간 질환 예방은 물론 피부 개선과 여드름 예방, 생리불순을 비롯한 각종 부인병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냉이 고르는 법
잎과 줄기는 작고 부드러우며 뿌리는 너무 단단하지 않으며 잔털이 적은 냉이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더 맛있는 냉이를 고르는 꿀팁’
냉이는 잎 색깔이 진하고, 모양이 시들지 않았으며 냉이 특유의 독특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을 고르시면 더 맛있게 냉이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봄의 작은 마늘 ‘달래’
특유의 매운맛과 상큼한 맛으로 ‘작은 마늘’로 불리는 달래 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의 소식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인데요. 예전엔 산과 들에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거나 소규모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생산되었으나, 1990년대 전후로 달래 재배가 급증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맛볼 수 있는 식자재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달래는 봄달래가 가장 맛있다는 게 서울교육나침반 블로그 지기의 정설(?!)입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달래의 영양 및 효능
달래는 비타민 A, B1, B2, C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병에 대한 저항력은 물론, 주근깨와 다크서클 예방에 매우 좋은데요! 특히, 철분 함유량이 성인 하루 필요 섭취량의 6배에 달할 만큼 풍부해서 여성질환과 완화에 도움을 주며 빈혈 예방에 ‘정말’ 좋습니다!
※ 철분 1일 권장 섭취량 ※
임신부 20~45mg
여성 12~49세·남성 12~18세 10~20mg
여성 11세 이하·50세 이상, 남성 11세 이하·19세 이상10mg 미만
달래 고르는 법
달래는 주로 줄기와 뿌리를 먹는 채소로, 줄기가 시들었거나 노란빛을 띄우며 마른 것은 피하고 잎이 진한 녹색이고 뿌리는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둥근 것이 좋습니다.
TIP. ‘달래, 익혀먹지 마세요!’
달래는 불에 조리하면 달래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손실 되므로 ‘생’으로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봄에 먹으면 더 맛있고 건강한 봄나물, 냉이와 달래
오늘 아이와 함께 ‘이름 예쁜 봄나물, 냉이와 달래’ 포스팅을 보시면서 우리 아이와 봄나물 요리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
https://blog.naver.com/seouledu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