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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Mar 27. 2019

우리 아이 자존감을 높여주는 칭찬 4단계



아이가 학교에 입학했는데,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아직도 걱정이 돼요. 


새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 걱정에 잠 못 이루는 학부모님들 많으시죠? 우리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감 있게 헤쳐나갈 수 있게 하는 힘,  자존감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자존감이란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스스로 내부에 성숙된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의식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자존감은 어떤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로젠버그 자존심 척도


1.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 나는 좋은 성품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3. 나는 대체적으로 실패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4. 나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을 잘 할 수 있다 

5. 나는 자랑할 것이 별로 없다 

6. 나는 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7. 나는 내 자신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 

8. 나는 내 자신을 좀 더 존경할 수 있으면 좋겠다 

9. 나는 가끔 내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10. 나는 때때로 내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척도의 10개의 항목을 합산하여 30점 이상이면 자존감이 높은 편, 20~29점은 보통 수준, 20점 미만이면 낮은 편에 속한답니다.  *해당 척도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조사 방법이니 부모님도 함께 해보세요! 





그렇다면 자존감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가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는 자존감 높이는 4단계 방법을 소개합니다. 



1단계 부모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기 


"아빠가 아침 만들었는데, 훌륭하지?" 부모 스스로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것만으로도 자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답니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아이가 따라 한다’라고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2단계 아이의 말과 행동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엄마를 이렇게 공주님처럼 그려준거야? 이 반짝이도 너무 예쁘다. " 자녀를 칭찬할 때 그 내용은 구체적이어야 해요. 아이의 구체적인 행동을 언급하며 격려할 때, 아이의 자존감은 쑥쑥 자란답니다. 


3단계 아이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는 기회 마련하기 



"00이 생각에 잘한 것 같으면 '나 참 잘했다'고 말하면 어떨까?"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도록 유도해주세요. 하지만, 불평불만이 가득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 스스로 칭찬하는 1단계가 바탕이 되어야 해요. 





4단계 아이가 친구를 칭찬할 수 있도록 하기 


"오늘 유치원에서 00이랑 놀았니? 00이의 어떤 점이 좋아?” 아이가 친구들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타인을 칭찬하는 일에 익숙해져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아이의 자존감 높이는 4단계를 기억하고 칭찬해주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포스트

https://post.naver.com/seouledu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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