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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Oct 14. 2019

아이의 스마트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스마트폰은 디지털 시대에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만3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2명이 과의존 위험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쉽게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등 부작용이 커서 이를 예방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스마트폰 관리 방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취학전 아동


영유아기에 스마트폰의 자극적 영상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스마트폰의 자극 영상에만 적응하는 뇌로 바뀌게 됩니다. 아이 앞에서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아이가 혼자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게 하는 대신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며 스마트폰을 대신 할 수 있는 놀이 등을 제안해줍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전자기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보호자는 자녀의 전자기기(스마트폰, 게임 등)과 관련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 아이들이 유해한 사이트를 멀리하도록 지도합니다.





◆ 초등학교 고학년


10대 초반의 아이들은 부모님의 통제에서 벗어나려고 하며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불만 사항을 들어주고 가정마다 다른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또한 자녀가 정해준 기준을 잘 지킬 경우 좀 더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중학교~고등학교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29.3%라고 합니다. 또한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는 메신저, SNS, 동영상, 게임 순이었습니다. 


자녀가 온라인 공간에서 겪을 수 있는 사이버 폭력 등의 위험을 알려주며 학교생활에서의 고민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게임이나 앱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이에 대해 대화하며 자녀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우리집 스마트폰 사용수칙


01. 가족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모아두는 장소와 사용시간을 정해 불필요한 사용을 줄여요.
02. 식탁에서는 스마트폰을 잠시 멀리하고 가족 간의 대화를 나눠요.
03. 가족들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날을 정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해요.
04. 거실 등 가족이 함께 있는 장소에서는 스마트폰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를 해요.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스마트폰! 자녀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seoul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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