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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Nov 04. 2019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으로 건강챙겨요!




 신나게 밖에서 놀았는데, 열이 난다고요?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인 가을입니다. 가을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질병에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가을철 발열성 질병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의 유충에 쏘여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10~12일의 잠복기 이후 물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며 흑갈색의 딱지가 앉아요. 또한 발열과 두통을 동반하며 쏘인 곳 주위에 임파선이 부어오릅니다.





어떻게 예방하나요?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와 접촉을 피해 예방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잔디에 앉을 때에는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해요. 진드기와의 접촉을 피할 수 없을 때에는 화학약품을 의복이나 모포에 스며들게 하거나, 노출된 피부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발라요.






렙토스피라증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 세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흙, 볏짚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1~2주의 잠복기 후 갑자기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황달 또는 폐출혈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하나요?


렙토스피라증은 오염된 물 혹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 예방할 수 있어요. 피치 않게 오염된 물에 접촉해야 할 때는 물과 신체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옷, 장갑을 착용합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방수 드레싱을 하고 오염된 물이 입에 닿지 않도록 특히 주의합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신증후군 출혈열은 유행성 출혈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들쥐 등의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노출 후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 결막 출혈, 발열, 오한, 심한 두통 등의 증상과 구토, 복통, 신부전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어떻게 예방하나요?


렙토스피라증은 오염된 물 혹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 예방할 수 있어요. 피치 않게 오염된 물에 접촉해야 할 때는 물과 신체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옷, 장갑을 착용합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방수 드레싱을 하고 오염된 물이 입에 닿지 않도록 특히 주의합니다.




가을철 유행하는 발열성 질환을 알아보았습니다. 벌초, 성묘, 단풍놀이 도토리나 담 줍기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가을. 예방수칙 꼼꼼하게 지켜서 건강한 가을 보내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포스트

https://post.naver.com/seouledu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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