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9. “체계 없는 조직, 존중 없는 조직”
많은 오너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 정도 가지고 왜 그래?”
“호칭이 뭐가 중요해?”
“그냥 편하게 부른 건데?”
그러나 직원에게 호칭과 직급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위치를 인정받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다.
조직은 군대가 아니지만
위계가 곧 역할이다.
역할은 곧 책임이고,
책임은 곧 권한이다.
그 구조를 무너뜨리는 첫 번째 행동이 바로:
직원 앞에서 특정 직원을 직함 없이 부르는 것
특히 “얘”라는 호칭을 사용할 때
이름도 아니고, 직함도 아니고,
그저 “얘”라고 부르면 메시지는 단 하나다:
너는 역할이 없다. 너는 수평이 아니라 하대 대상이다.
넌 나보다 아래이기 때문에 편하게 부를 수 있다.
그리고 그 말은
직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직 전체에 위계 모욕을 공표한 것과 같다.
호칭이 불안정하면:
(1) 역할 경계가 사라지고
(2) 책임 범위가 흐려지고
(3) 의사결정 라인이 무너지고
(4) 실무자는 일할 근거를 잃는다 “얘”라고 부르는 순간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