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사전 - 나는 자유인이다
모니터를 만져보니 따뜻하다.
“아들 오늘도 게임 많이 했네. “
아들이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뜬다.
“엄마가 다 보고 있어. 저~기 CCTV 달아났거든. “
다음날 퇴근 후 집에 오니
아들이 시무룩한 얼굴로 다가와 저기 방향을 가리키며 외쳤다.
”엄마 찌찌띠비 때라. “
장난으로 던진 거짓 CCTV에
아들은 자유를 빼앗겼던 것이다.
그렇게 일곱 살 적 아들은 자유를 찾았다.
자유는 권리다.
제7화
생각은 사라지고 지식은 쌓인다
생각을 글로 적었다.
매일 적기 시작했고 3주일이 지났다.
그러자 점점 생각들이 사라졌다.
머리가 텅 비었다.
머릿속에 이렇게 든 것이 없을 수가?
그동안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건 영양가 없는 잠념이었다.
생각도 물건처럼 정리하고 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다. 책을 읽어 빈 곳을 지식으로 채워야겠다.
브런치스토리에는 다양한 분야의 글들이 많아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처음 보는 세상들로 가득 차 있다.
골라 보는 재미도 있다.
내 머릿속 빈 공간에 책장을 넣고 다양한 책들로 채워보기로 했다
지식은 재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