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게 뭐니?_6

도전 - 수영

by 거울 속 다른 나

수영


초등학교 4학년 즈음에 일이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다.

어린 시절 방학이면 시골 할머니댁에 갔다.

할머니댁 근처에는 고종사촌 오빠와 동생 그리고 참기름집 친구, 옆집에도 친구가 있어서 방학이 기대되고 즐거웠다.

매일 신나게 놀던 어느 날 냇가로 수영하러 갔다.

다들 개헤엄을 치고 둥둥 떠다녔다. 물개 같았다.


나는 수영을 할 줄 몰라 얕은 물에서 놀았다. 지루하던 차에 밟고 있던 큰 돌멩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얼굴이 잠겼다. 돌멩이 하나로 수면의 높낮이를 조절하며 왔다 갔다 하니 재밌었다. 그러다 갑자기 돌멩이가 깊은 쪽으로 쑥 빠져버렸다.

키보다 높은 수면에 빠지자 위로 올라가기 위해 나도 모르게 점프를 하기 시작했다.

몇 번을 점프하다 '꼬르륵' 물을 마시며 기억을 잃었다.

깨어보니 물밖에 누워 있었다. 사촌오빠가 구해 줬다고 한다.

물에서 점프를 하고 있어서 수영을 잘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모두 그날의 일은 어른들에게 말하지 않기로 했다.


서른 살이 넘어 수영을 배우기로 마음먹었다. 생존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3개월이면 기본적인 건 모두 배운다.

이제 중급반이다.

잘하는 순서대로 줄을 서서 레인을 돈다.

뒤에서 따라오니 쫓기는 자가 되어 부담스럽다.

따라오는 사람 없는 제일 뒤가 마음 편하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명씩 먼저 가라고 앞으로 보낸다.

"아~ 마음이 편안하다" 천천히 내 호흡에 맞춰 따라가니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또 뒤에 누군가 쫓아온다.

제일 처음 출발한 사람이 벌써 나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또다시 쫓기는 자가 되었다.

그때 잠깐 내가 일등으로 보일 수 있지만 꼴찌다.

쫓기는 게 싫어서 고급반으로 가지 못했다.


그때 함께 배웠던 그분들은 지금도 멋지게 물을 가르며 선수처럼 수영하고 있을 것 같다.


수영도 실패다. 다시 잘하는 걸 찾아봐야겠다.



수영 잘하는 법

도운이: chat GPT


1. 기본자세 익히기

몸의 위치: 물 위에서 몸이 일자로 뻗어야 저항이 줄어듭니다. 머리는 자연스럽게 물속에 두고 엉덩이와 다리가 수면 가까이에 있도록 유지하세요.

호흡법: 물속에서 숨을 내쉬고, 물 밖에서 짧게 들이마시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호흡이 자연스러워야 오래 수영할 수 있습니다.

2. 기본 동작 연습

킥 연습: 벽을 잡고 다리를 위아래로 차는 킥을 반복하며 다리 근육과 리듬을 익히세요.

팔 동작: 팔의 스트로크를 천천히 연습하며 동작의 정확도를 높이세요. 물을 끌어당길 때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야 효율적입니다.

3. 개별 영법 익히기

자유형: 스트로크와 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연습하세요. 몸을 좌우로 살짝 회전하며 추진력을 극대화하세요.

배영: 얼굴은 위를 향하고, 부드럽게 다리를 차며 팔을 규칙적으로 움직이세요.

평영: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조화롭게 하세요. 팔은 앞으로 나아가고 다리는 개구리처럼 차는 동작이 중요합니다.

접영: 허리와 복근을 활용해 파도 모양으로 움직이고, 양팔을 동시에 크게 휘두르세요.

4. 체력 강화

수영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체력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 운동: 달리기, 사이클링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세요.

근력 운동: 팔, 다리,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세요.

5. 코칭받기

전문 강사에게 배우면 자세 교정과 세부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6. 꾸준한 연습

매주 규칙적으로 수영장에 가서 연습하세요. 초반에는 기술에 집중하고, 익숙해지면 속도와 거리를 늘리세요.

7. 기록과 목표 설정

자신의 시간을 측정하거나 목표 거리(예: 500m 완주)를 설정해 도전하세요. 점진적으로 실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어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