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표암에 대해서

가족여행지, 경주 가볼 만한 곳

어제에 이어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 가족여행지로 좋은  <경주 표암>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표암에 대해서 함께 배워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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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표암 정보 >

경주표암

경북 경주시 산업로 4152-10

- 주차시설 : 경주 탈해왕릉 표암 입구 주차장

- 반려동물 동반 시 : 반드시 목줄 착용, 배설물은 반드시 수거     

표암으로 향하는 길이 수풀로 우거져 있어요. 유모차를 가지고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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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암 >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박바우산에 있는 바위이며,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어요. 

동쪽으로는 명활산성(明活山城), 남쪽은 남산, 서쪽은 선도산(仙桃山), 북쪽은 소금강산(143m)의 전형적인 분지형태로 이 산은 본래 북악으로 불리던 명산입니다.      

‘표암’이란 ‘박바위’, ‘밝은 바위’를 뜻하는데, 신라 6촌 가운데 알천 양산촌의 시조 이알평이 이 바위에 내려와 세상을 밝게 하였다 하여 표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B·C 69년 6 촌장이 여기에 모여 화백회의를 열고 신라 건국을 의결했으며, 그 후 B·C 57년 신라가 건국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표암은 경주이 씨 혈맥의 근원지인 동시에 신라 건국의 산실이고 화백이라는 민주 정치제도의 발상지인 성스러운 곳이에요.     

이러한 뜻을 새긴 유허비가 조선 순조 6년(1806)에 세워졌고, 1925년에 표암재가 건립된 뒤 매년 3월에 그 뜻을 기리며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라 우산을 폈는데, 첫째가 직접 들겠다고 해서 듬직하고 멋지게 우산을 들고 있어요. 자기 몸보다 커 보이는데 힘들지도 않은지 꿋꿋이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근성에 또 한 번 배우게 되는군요^^     

아이들과 함께라 전체적으로 다 볼 수는 없었고,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만 다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주표암>은 가볼 만한 곳, 가족여행지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정말 좋았어요. 특히 앞쪽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쉬는 시간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했어요. 

여러분께도 좋은 휴식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모두 노고 많으셨어요!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