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엄마의 걱정을 엄마의 바람으로
엄마가 되고 더욱 늘어가는 걱정,
걱정의 대부분은 '나'에 대한 것보다
'아이'에 대한 것이다.
엄마 자신에 대한 걱정만으로도 걱정부자인데
아이의 걱정을 알게 될 때면
엄마는 아이의 걱정들마저 엄마 자신의 걱정으로 삼게 된다.
아이를 품고 있을 땐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걱정.
아이가 태어난 뒤에는 잘 자랄지, 잘 키우고 있는 건지 걱정.
아이가 자라면서는 세상에 잘 적응할지 걱정.
이렇게 걱정부자로 살기엔
시간도, 에너지도, 감정도 모든 것이 가깝고 소중하기에
이제 엄마는 걱정부자를 그만하고 싶다.
그래서 엄마는
엄마의 걱정을 엄마의 바람으로 바꾸는 연습을 시작해본다.
아이를 품고 있을 땐 아이가 잘 태어나기를 바라고,
아이가 태어난 뒤에는 잘 자라길 바라고,
아이가 자라면서는 세상에 잘 적응하길 바라고.
이렇게 바라다보니 걱정부자였던 엄마는
희망으로 그 걱정의 자리를 채워갈 수 있음을 알아간다.
엄마 자신을 믿고, 아이를 믿어주며
그렇게 희망을 바라고 응원하며
엄마는 오늘도 아이와 함께 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