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2022년이었다.
'세心정'과 함께 심은 씨앗, '마음서(徐)당'.
그렇게 '세心정'은 2022년의 첫 시작과 함께
싹을 조금씩 틔워가고 있지만,
마음서당은 3년이 지나고 있는 2025년
지금에서야 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3년간 싹을 틔우지는 못했지만
그 작은 씨앗은 땅속에서 한시도 쉬지 않았다.
멈추지 않고 고민하고 있었다.
멈추지 않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구상했다.
설거지를 하다가 멈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어두고,
빨래를 개다가 멈춰
떠오르는 프로그램을 기록하며,
엄마의 삶 속에서
마음서(徐)당의 씨앗은
땅 위로 싹을 틔우기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 힘을 내고 있었다.
그렇게 엄마의 삶속에 심은 채,
끊임없이 고민의 물을 주고,
끊임없이 격려의 햇빛을 주며
나는 3년째 그 씨앗을 바라보며
소중한 하루하루를 채워간다.
그리고 드디어
조금씩 조금씩 싹이 트기 시작한다.
설거지를 하다가, 빨래를 개다가
떠올랐던 그 아이디어들이
마음서당의 로고로 탄생했다.
전문가가 한 것도 아니지만,
멋드러진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도 아니지만,
나의 마음이 담긴 아이디어로
직접 만든 로고이기에
내 눈엔 더없이 사랑스럽다.
또 하나의 초심을 마음에 담아간다.
그리고 그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그 소중한 초심을 기록해간다.
마음서(徐)당:
마음을 천천히 쉬어가는 곳.
빠르고 정신없는 SNS 속 게시물의 바다에서
'마음서(徐)당' 의 게시물을 만나
사람들이 잠시나마 멈추어 갈 수 있기를,
누군가가 잠시나마 그림책의 따스함을
느껴갈 수 있기를,
지친 마음에 한 순간의 쉼표가 찍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마음서(徐)당'을 그리고 '세心정'을 이어간다.
인스타그램:
마음서(徐)당 : @retreatmom
세心정 : @retreat_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