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엄마의 관대함

by 세실리아


#25. 엄마의 관대함





관대하다: 마음이 너그럽고 크다.

출처:표준국어대사전




엄마는 엄마가 되고서야

마음이 이렇게 너그럽고 클 수 있음을 깨달았다.

엄마는 엄마가 되고서야

자신의 '관대함'에 대해 생각해본다.


엄마의 관대함은 그 방향에 따라 정도가 달라진다.

엄마의 관대함은 아이를 향할 때 가장 관대하다.

엄마의 관대함은 엄마 자신을 향할 때 가장 인색하다.


아이를 향하는 엄마의 관대함을 바라본다.

아이를 향하는 엄마의 관대함이 조금씩 달라진다.

아이가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의 관대함이 작아진다.

아이를 바르게 훈육해야 한다는 단호함에

아이를 향한 관대함이 작아진다.


엄마를 향하는 엄마의 관대함은 바라본다.

엄마를 향하는 엄마의 관대함은 참으로 인색하다.

아이가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의 관대함은 더 인색해진다.

아이를 바르게 육아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엄마 자신을 향한 관대함은 자취를 감춰간다.


엄마는 엄마가 되고서야 알게 된 관대함을

다시 키워가 보고자 한다.

엄마는

아이를 향한, 엄마 자신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더욱 너그러이 키워가 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렇게 키워지는 관대함으로

세상을 향한 우리의 마음 또한 관대함으로 채워가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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