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글을 쓰며 느끼는 자유로움 그리고 행복

by 세실리아

#31. 글을 쓰며 느끼는 자유로움 그리고 행복



엄마가 되고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는 편안함과 해방감이 종종 그립다.

엄마가 되고

내 안의 것들을 마구 느끼고 바라보며

하고싶은 것을 꿈꾸는 설레임이 종종 그립다.


엄마가 되고 비로소 '자유'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된다.

엄마가 되고 비로소 '자유로움'의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

사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살 수 있는 것,

가고 싶은 곳을 언제든 갈 수 있는 것.

그런 것이 자유인 줄 알았던 나는

엄마가 되고 '자유'의 의미를 다시금 배워간다.


하고 싶은 마음, 사고 싶은 마음, 가고 싶은 마음.

그 마음들을 바라보고 알아차리는 과정,

그 마음들을 마음껏 느끼고 알아가는 과정,

그 마음들 속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바라보는 과정.

이 모든 과정을 매일매일 적어나가는 여정.


이 모든 과정과 여정을 통해

엄마는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낀다.

이 모든 과정과 여정을 글 안에서 다시 만나며

엄마는 비로소 알아간다.

글을 쓰며, 자유로움을 느끼며, 행복을 얻어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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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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