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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선유 Dec 14. 2024

Human being, 인간은 다 똑같지

새해덕담

"Human being, 인간은 다 똑같지 "

나는 철학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는 걸 좋아해. 그래야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거든.


그냥 어떤 사람의 얘기를 듣다가 느낀 감정인데, 사람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도 있어. 하지만 내가 생각한 의미는 <취약함>에 대한 생각이었어.


모든 인간은 몸과 마음이 약해질 수 있고, 누구나 병에 걸릴 수 있듯이, 누구나 상처받을 수 있지.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도 내면적으로 불안이나 고통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은 모두 취약함을 공유할 수 있어.


그래서 감정적으로 사랑, 슬픔, 외로움, 불안에서 자유롭지 못하지.

이렇게 심플하게 생각하고,  상처를 털어내던가 누군가를 이해하려 노력해보자


죽음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듯, 남은 12월의 시간은 가슴에 남은 응어리 하나 없이

"사람 다 똑같다."라고 생각하며 내가 지켜내고 싶은 사람만 남기고, 모두 털어내 버려. 

그렇게 새로 시작할 2025년을 미리 응원하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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