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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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버스 탈 때 운전기사께서 임의로 틀어놓는 라디오 방송을 싫든 좋든 듣는 일이 허다했다. 요즘은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일이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뒤에 앉아서 휴대전화로 말씀을 듣는 분이 ‘좋은 말씀인데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들으면 좋지 않아?’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함께 탄 사람들에게는 은혜 말고 역효과가 가득할 것이다.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억지로 들려 주는 것보다 천 배 만 배 나을 것.
KBS 아나운서 최승돈입니다. ‘형은 말보다 글이 훨씬 좋다’는, 등단 시인 후배 아나운서의 이야기에 큰 힘을 얻습니다. ‘쓸데없는 말 좀 그만하라’는 뜻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