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학생들은 언어를 매우 빨리 배운다.
미국의 이중언어 교실에서 10년을 넘게 가르치면서 가끔 신기할 만큼 한글을 빨리 배우는 학생들을 만나곤 한다. 부모는 스페인어를, 학생은 영어를 주로 쓰고 이중언어반에서는 한국어를 배우며 세 가지 언어를 동시에 다루어야 하지만 마치 뇌의 기능에 한계가 없는 것처럼 배우는 학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