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echcrunch.com/2019/06/02/where-are-all-the-biotech-startups-raising/
소프트웨어 스타트 업들은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지역에서 많이 창업이 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BioTech) 관련 스타트 업들은 어디에서 창업이 되는 것일까요?
2018년에서 현재 2019년 5월까지 미국에만 국한된 Crunchbase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바이오 스타트 업들은 그 투자 규모가 크고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많이 창업되는 지역과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링크를 누르면 Plotly로 넘어가 더욱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lot.ly/~crunchbasenews/8/?share_key=1b6QesGaTVExiGH8UKrwKk?&showLink=false#/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지역으로는 미국 동부의 보스턴이었고 뉴욕과 샌디에이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실리콘 밸리 지역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겨우 7개 정도의 투자만 있었습니다.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바이오 스타트 업들의 투자 규모는 소프트웨어 스타트 업들의 그것과 그 규모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2018년과 2019년 5월까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들의 보통 시리즈 B라운드의 크기는 약 $22.7M이었지만, 같은 기간 바이오 테크 스타트 업들의 투자 규모는 $40M 이상이었습니다.
그럼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이는 바로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작은 공간과 랩탑 또는 서버 비용만 드는 것에 비해, 바이오 업체들은 실험실의 투자와 생체 실험 시의 비용, 또는 그 폐기 비용 등이 그 이유가 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의료 서비스에 비용이 다른 나라보다 확실히 많이 지출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