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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문화재단 Jun 23. 2016

축제 길잡이‘길동이’ 모여라!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구 하이서울페스티벌)> 자원활동가‘길동이’..

<서울거리예술축제(구 하이서울페스티벌) 2015> 자원활동가‘길동이’


봄바람을 건너 여름이 오고 있다. 나날이 뜨거워지는 태양처럼 열정을 불사를 거리가 없을까?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 거리마다 소소하게 벌어지는 축제 마당에 흥이 넘친다. ‘나도 참여해볼까?’라는 생각이 든 적 있다면 반가운 정보가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길동이’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 또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6월 13일(월)부터 7월 10일(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새 이름이다. 올해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총 5일간(축제 기간 3일을 비롯하여 사전에 마을과 연계된 기획프로그램 2일(9/28~9/29 or 9/24~9/25) 간 별도진행) 서울광장, 청계천로, 덕수궁 돌담길, 문화역서울284, 시민청 등 서울 도심 곳곳을 누비며 서울의 매력을 탐구하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길동이’는 각종 공연, 기획, 홍보, 운영분야에서 자신의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길동이’는 페스티벌의 유쾌하고 친근한 안내자로서 또 하나의 즐거운 상징이 될 것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 자원활동가 길동이’ 모집 안내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혹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재외 교포나 국내거주 외국인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 단, 축제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태도, 그리고 사전 교육 활동 참여는 필수조건이다. 만약 서울 외 지역이거나 해외 거주자인 경우 체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총 360여 명의 ‘길동이’가 올해 7월 30일(토)부터 10월(날짜 미정)까지 발대식과 해단식을 포함해 축제 도우미로 활동한다.           





- 모집 분야 및 지원 절차      


2016년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공연, 전시, 플리마켓, 페스티벌 라운지, 플래시 몹 등 새로운 실험과 발견이 가득한 잔치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의 축제가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자원활동가는 공연, 기획, 홍보,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진행과 보조역할을 담당한다.  

    

공연 분야 지원자는 해외 단체 통역, 국내 공연 진행, 플래시 몹, 페스티벌 라운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활동가는 워크숍과 사전 교육을 거쳐 해당 행사 내용을 파악하고, 해외 단체 리허설 통역, 공항 픽업 등 공연 진행과 축제 현장 운영을 돕는다. 기획 분야는 시민동아리 공연, 플리마켓과 길동이네 가게, 길동이 설치미술, 협력 프로그램과 폐막식 체험행사 등 새롭고 흥미로운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나 사진, 디자인, 통역과 번역에 자신 있다면 축제 홍보 분야에 도전해도 좋다. 그 외 축제 사이트 운영 및 현장과 물자 관리, ‘길동이를 이겨라’ 놀이 프로그램과 별동대 등 현장에서 전천후 문제해결사로 활동할 분야도 있다. 각 분야별로 선정된 이는 사전 업무 교육을 받은 후 개별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활동가 ‘길동이’ 모집은 온라인 신청 지원자 가운데 서류 심사(7/11~7/15)와 인터뷰(7/21~7/23)를 거쳐 7월 26일에 결과가 확정된다. 





- 활동 일정 및 혜택      


최종 합격한 ‘길동이’들은 1~4차 사전 활동 교육을 통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1차 오리엔테이션(7월 30일 예정)과 2차 놀이프로그램 워크숍(8월 6일 예정) 으로 발대식과 축제 소개, 서비스 예절과 소양 교육, 축제 댄스 및 축제송 배우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3차 모임(8월 8일~ 9월 18일)에서는 1, 2차로 나누어 각 분야의 업무 교육이 미션수행방식으로 이루어진다. 4차 교육(9월 19일~ 9월 29일)은 축제 현장별 답사와 시뮬레이션, 현장에서 일어나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사전교육을 모두 마친 자원활동가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기간에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각 행사 진행을 맡는다. 위 교육 일정은 행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축제 자원활동에 참여하면 워크숍과 사전 교육을 포함해 하루 최대 10시간까지 봉사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내 총 25시간 이상 참여하면 서울문화재단 자원활동가 인증서가 발급된다. 우수한 활동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자원활동가에게 활동 기념품과 식사 및 다과, 행사보험 가입, CS 교육 및 시민 응대 관련 교육 프로그램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자원활동 경험은 축제 분야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평가에 직접 참여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축제팀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02-3290-7085, 7082)에서 안내한다. 예술로 신나는 일상이 펼쳐질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자원활동가 ‘길동이’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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