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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문화재단 Jul 19. 2016

#Intro. 문화라는 "황금 실"

'문화'는 도시 성공의 핵심 요소다? - 1부

I.세계도시들의 지속적인 성장


도시가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도시화(urbanization)는21세기를 규정짓는 중요한 화두 중 하나로, 향후 국제적인 성장의 동인이자 국가경제 및글로벌 경제 회복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에 세계도시(world city)들은 현재 대도시들 간의 경쟁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들이서로 힘을 합치기 시작하면서 이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세계 주요 대도시들이 계속해서 ‘자신보다강한 도시와 싸워 이길 만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무역을 선도해 나가야 함은 물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교류의 중심에 서야 하죠.



세계도시(worldcity)는 글로벌 경제의 혁신 허브(Hubs)


세계도시는 사람과 아이디어를 한데 모으는 특성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볼 때, 도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그리고 대학을 중심으로성장했는데요. 도시에서 커피숍과 공공공간이 생겨났으며, 사람들이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싹트는 자유로운(informal)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도시는 이러한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죠. 다양한 산업들, 특히 지식 기반 산업의 경우 기술의 진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활동이 가능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도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도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과거 수십 년의퇴보를 상쇄할 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에 힘입어 국내외로부터 다양한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도시로 유입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례가없는 매우 강력한 이주 양상과 도시화의 진행을 고려할 때, 도시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보고서를 위해 인터뷰에 응답한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은 이러한 다양성이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도시들은 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의 주요 연결 노드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자신이속해 있는 각 국가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한편, 국내적으로 그리고 글로벌 시장과의 소통을 지원하는데요. 다양성과 연결성, 포용과 개방성을 지닌 세계도시들이 문화와 창의성을선도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 본 보고서에 요약, 도표화된 통계는 WCC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worldcitiescultureforum.com/data)








II.문화의 활력과 도시의 성공은 공진한다 


“문화는 뉴욕에엄청난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문화적 경험과 브로드웨이 극장가 등 주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통해문화는 금전적인 가치를 창출한다. 

하지만 문화가 제공하는 가치는 이보다 훨씬 심오하다. 문화를 통해 뉴욕이라는 도시가 통합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정의되고 있다.”

Maria Torres-Springer, President, New York City EconomicDevelopment Corporation



도시는 예술과 문화의 본고장으로, 이곳에서 작가와 배우, 음악가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활기 넘치는 문화는 마치 경제적 번영에 따른 ‘행복한 산물’로느껴질 수 있지만,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 그리고 그에따라 수반되는 상호연결성이야말로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입니다. 다시 말해 문화의 활력과 도시의성공은 공통의 DNA를 공유하는 것이죠.      



문화는 도시 성공의 필수 요소


2012년에 처음 발간된 세계도시문화리포트(World Cities Culture Report; WCCR)는 세계도시들이 글로벌 문화를 창출하는 주체임을확인한 바 있으며, 2014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변화 프로젝트 보고서(Transformational Cultural Projects Report; TCPR)는 세계도시문화포럼(World Cities Culture Forum; WCCF) 회원 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서 문화의중요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조명했습니다. 올해 발표된 WCCR 보고서에따르면, 문화가 도시 성공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 대해 민간 부문,NGO 및 (문화와 관련이 없는) 정부 소속 150명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


도시의 경제적 부에 대한 문화의 기여도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예가 바로 관광 분야인데요. 해외여행의 1/3 이상이 여가 목적의 여행이며, 문화는 이들 여행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고 합니다. 비엔나에서의조사에 따르면, 관광객의 2/3가 비엔나의 문화를 접하기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런던의 경우, 문화관광객의총지출 규모가 73억 파운드(약 USD 11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이들이 다른 데 눈을 돌리지 않고 우리 도시를 방문할 수있도록 우리만의 차별화된 특성이 필요합니다.



유능한 인재 유치


글로벌 시장에서 단순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유능한인재들은 활기찬 도시를 경험하고 축제와 클럽, 미술관에 가고 훌륭한 음식을 맛보고 흥미로운 사람들을만나고 싶어 합니다. 연극을 보러 오는 관객들을 유치하고, 숙련된전문 인력을 발굴, 개발하는 데 있어 도시의 개성과 에너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투자 유치에서도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죠. 도시가 가진 개성과 에너지는특히, 세계도시 경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창조산업의 근간을 이룹니다.


“멜버른의 경제는 현재 지식기반 혁신 경제로 전환 중이며, 문화가 가진 활력이 그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

Chris Gallagher, Cultural Strategist (Melbourne)


“런던의 창조산업의 국가 생산성에 대한 기여도와 젊은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는 역량이야말로 런던이 세계도시로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요소다.”

Ricky Burdett, Professor of Urban Studies, London School of Economics




소프트 파워


몇몇 도시들은 글로벌 시장 내 경제적 소프트파워의 한 부분으로 문화의 중요성을 이미 직시하고 있습니다. 타이페이 기업들의 경우, 중국과 동일한 언어와 문화적 역사를 공유한다는점에서 거대한 중국 시장과의 무역에서 수혜를 입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정치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문화는 양국 기업 활동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타이페이는 유럽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죠. 한편 스톡홀름 역시 문화의 소프트 파워를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한 관점에서 문화는 스톡홀름을 국제적으로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수출산업이다. 음악, 패션, 게임, 노르딕 느와르(Nordicnoir)가 전 세계에 스톡홀름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인적자원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경쟁에서 스톡홀름이 차별화될 수 있도록 해준다.” 

Ingela Lindh, Deputy Mayor of Stockholm and headof the Department of Urban Development




문화, 비즈니스, 사회


한편,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업 및 사회 전반에서 문화가 혁신에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창조적 기업가정신은 혁신과 실험, 사회적 연관성을 추구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해외 투자 유치 확대에 도움을 주며, 암스테르담을 시민과 관광객, 기업가와 기업 모두를 포용하는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어준다.”

Marloes Krijnen, Director, Foam (Amsterdam)


“문화는 재능과 독창성, 기발함, 헌신, 위험 감수를 강조한다. 창의성이 지역 발전과 도시 재생을 가져다 주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문화는 혁신 이슈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Remi Babinet, President and Creative Director, BETC Advertising Agency (Paris)


“문화와 혁신의 부재는 필연적으로 개인과 사회집단 모두에게 미래 전망과 목적의식의 부재를 가져온다. 앞으로 우리 도시와 사회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싸워야 하는데, 문화는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니다. 문화가 바로 그 전쟁터다.” 

Nicola Mazzanti, Director, Royal Film Archive of Belgium, Brussels









III. 성장이라고 다 좋은 것일까?


성장하는 도시는 대개 성공적인 도시로 비칩니다.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는 도시가 기능을 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이지만,성장 그 자체가 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사회적 시스템과 인프라의 부족, 그리고 환경적인 압박은 도시의 장기적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문화적 긴장은 소속감을 위협하기도 하죠. 많은 지역에서 가난한 사람들은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거리로 내몰리고, 서비스와 사회적 시스템의 실패로 인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고 오피니언 리더들은 하나같이 강조합니다.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주택 및 작업공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비용이 급격하게 치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미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이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를 달고 있다. 이곳에 살 수 있을 만큼 경제력이 풍족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분명한 현실을 차치하고라도, 그간 이 도시의 경제적 변화는 더욱 근본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즉,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곳’이라는 샌프란시스코의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 

John Rahaim, Planning Director for the City and County of San Francisco


“인구증가로 인한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사업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녹색공간, 수자원, 주거공간 부족이라는 문제가 나날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rhan Eken, Publisher, President, Executive Board of Global Communication Inc. (Istanbul)


“살기 좋은 도시라 불리던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주택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시 교통망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 특히 시장의 상승세만큼 소득이 따라가 주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직장 근처에 적당한 집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Tomi Hurtado Sher, Artist (Los Angeles)


“우리는 소득 불평등이라는 엄청난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것은 우리 시대를 특징짓는 커다란 이슈다. 전반적으로 일자리 수는 늘어났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저임금 부문에 포진해 있다. 인구 증가로 인해 사실상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는 뉴요커들이 많아지고 있다.” 

Maria Torres-Springer, President, New York City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위기에 처한 도시의 핵심요소 “독창성”


급격한 경제성장,부동산가격 상승과 주택시장의 변화는 최근 몇 년간 도심을 규정짓는 특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으로 인한 지가 상승으로, 예술가들이창작 활동의 터전을 잃게 되면서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창의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홍콩의 경우, 임대료와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다. 이 문제는 홍콩의 미래 성장, 특히 홍콩의 앞날을 짊어질 창조산업과 스타트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창조산업의 기반이 되는 문화 활동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Vincent Lo Wing Sang, Solicitor of Supreme Court of Hong Kong; Art Museum Advisory Panel, Chairman


“가장 커다란 도전과제는 시드니를 문화 허브로 만든 다음에 오는 부작용, 즉 시드니의 문화적 삶에 놀라운 기여를 한 소규모 단체와 개인들이 의도치 않게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 

Tim Horton, Registrar, New South Wales Architects Registration Board (Sydney)


“창의적인 사람들이 지금까지 영국의 현대문화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해왔는데, 그런 이들이 런던의 높은 생활비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될까 두렵다.” 

Nicholas Serota, Director, Tate (London)



일부 대도시의 경우, 비용 상승으로 인한 이주(pricing out)는 문화적 삶을 유지하는도시의 역량을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런던과 뉴욕 등지에서 아트 스튜디오들이 아파트로꾸준히 전환되면서 예술가들의 보금자리는 은행가들로 속속 채워졌죠. 런던의 경우, 앞으로 4년 안에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이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합니다. 실제로 지난 8년 동안 런던에서는 라이브 뮤직 공연장의 35%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은 창의성에 기반을 두어 경제적 정체성과 도시의 명성을 쌓아온 런던에 커다란 잠재적 손실로 작용할전망인데, 이는 비단 런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앞에서 여러차례 언급된 바와 같이, 현재 모든 세계도시가 지금까지 각자가 이룬 성공으로 인해 오히려 제 발등을찍게 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문화 인프라에 대한 논의가 콘서트홀이나도서관과 같은 주류 문화공간에 집중되었지만, 오늘날 정책입안자들은 비공식적인 문화 씬(informal cultural scenes)[1]을활성화하는 공간 마련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도시 내에 저렴한 작업 공간이 부족해지면, 새롭고 진보적이고 도발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힘들어지며, 이로 인해혁신을 저해하는 도시 환경을 낳게 됩니다. 실제로 1990년대후반 이스트런던(East London)의 값싼 작업공간은 이 지역이 스타트업(start-up) 기업 생태계를 갖추고 ‘테크 시티(tech city)’로 부상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것이의미하는 바는 카페나 바처럼 사람들이 만나서 토론하고, 다음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는 비공식적인 공간을포함하여 문화적 생산(cultural production)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도시가 반드시 제공해야한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도시가 저렴한 스튜디오 공간 제공을 우선순위에 놓고 있지만, 예술가와 문화 생산자를 위한 값싼 주거 공간 확대는 여전히 미결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문화적 생산을 수용하는 공간의 당위성은 이미 입증되었는데요. 몬트리올의 경우, 저렴한 공간들이 활기 넘치는 문화현장으로 탈바꿈하면서몬트리올은 창조산업과 문화산업의 구애를 받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몬트리올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발전에도 도움을 주었는데, 몬트리올의 관대하고 대항문화지향적 (counter-cultural)인 열린 분위기가 해당 분야 종사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전 세계 도시와 중앙 정부들은 문화와 국제적 지역마케팅사이의 분명한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세계도시들이 현재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기관들의역할을 살펴보고 있는데, 여기에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포용하고, 장래가 유망한 신진 예술가들을독려하는 한편, 도시 전반에 걸쳐 창의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창의성을 꽃피우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반면, 비공식적인문화의 역할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베를린의 경우, 창조적인씬(scene)을 제공함으로써 투자를 유치하고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데요. 완화된 규제 환경을 통해 사람들에게 일과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다른사람들과 어울리고, 표현하고, 실험과 혁신을 행할 기회를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여건을 갖추지 않는 한, 도시 고유의문화적인 활기는 사라지고, 국제적인 입지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결국도시 간에 서로를 모방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세계화는 동질화(homogenization)를 야기시키고 있다. 강력한 글로벌 기업과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 도심의 모습은 너나 할 것 없이 비슷해졌다. 그 결과 지역의 고유한 상업과 문화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Ivo van Hove, Director, Toneelgroep Amsterdam


도시 지도자들의 경우, 해외에서 좋은 사례들을 보면 이것을 자신이 속한 도시에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큰 고민 없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많은 도시에 똑같은 체인점과 레스토랑이 문을 열고, 똑같은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최근 뉴욕의 하이라인(High Line)을 모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적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동일한 정책 이전(policy transfer)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오늘날의 세계화된 세상에서, 이웃 도시들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 도시만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홍콩이 가진 독특한 특징, 그리고 홍콩의 유산과 이야기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균형을 잘 유지할 필요가 있다.” 

Adrian Cheng, Founder of K-11 Art Malls and K-11 Foundation (Hong Kong)





출처> 세계도시 문화리포트 2015_서울 / 29개 도시 World Cities Culture Report

※ 본 보고서의 모든 내용물의 저작권은 WCCF 회원도시 공동의 것이므로, 데이터의 인용이나 전제를 원하는 경우는 반드시 서울문화재단 정책연구팀에 문의하기 바랍니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정책연구팀

전화: 02-3290-7133, 이메일:suggest@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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