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를 모르고 주식 투자를 하세요?

by 인디캣

주식 투자에 있어 필수인 재무제표 분석을 다룬 책을 소개한다.


18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현직 회계사이자 주식 투자자인 박동흠 회계사가 저술한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에 회계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회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인 책으로 실제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 그림을 인용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의 독자 반응은 “굳이 회계 분야의 배경 지식이 없더라도 책이 술술 읽힌다”, “실로 명저로 이분이 추가로 책을 낸다면 다시 사서 읽고 싶다”와 같은 상찬이 다수다. 그만큼 수많은 독자들에 의해 검증된 책으로 일단 한번 정독하고 나면 회계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가치투자를 자신의 투자 철학으로 염두에 둔 사람이라면 기업의 재무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단순히 당기순이익이나 영업이익이 흑자가 난 정도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매출과 수입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를 숙지해야 주식 투자에 성공한다.


박 회계사는 아이투자와의 인터뷰에서 “투자는 산 후에 올라가는 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사고 싶은 주식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주식의 본질 가치를 재무 상태를 통해 파악해서 그에 비해 떨어졌는지 올랐는지를 알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투자법이다.


이 책은 재무제표를 해석하기 위해 우선 회계 개념부터 잡아야 하므로 회계이론과 재무제표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기업들의 재무제표 사례를 보면서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하고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시중에는 수많은 회계 및 재무관리 교재들이 나와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 전문적인 책들을 따라가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효율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에 투자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고 고려해야 할 정수만을 뽑아서 이 책에 담았다.


그렇다고 초보 투자자만을 위한 쉬운 책이라고 얕보아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모든 회계 정보 이용자가 이 책 한권에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회계 개념부터 재무비율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이 책에서는 철저히 회계 정보 이용자의 입장에 서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설명은 과감히 생략했다.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했다. 또 전문적인 내용과 회계 처리가 많이 들어가는 계정과목은 쉽게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설명이 끝나는 부분에 별도로 ‘핵심 개념’, ‘재무 분석 key’라는 항목을 만들어서 이론을 요약하고 재무제표를 검토할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7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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