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률 높이고 싶다면?

by 인디캣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한다.


23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현직 회계사가 저술한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이 주식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회계 교재들과 달리 쉬운 어투로 차근차근 재무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출간된 지 수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독자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아 내용이 검증된 책이다.


저자인 박동흠 회계사는 공인 회계사이면서 공모주 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이다. 그는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 ‘박 회계사처럼 공모주 투자하기’와 같은 책을 저술했다.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지에서 재무제표 분석, 국제회계기준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은 풍부한 국내 사례를 제시해 실전 활용에 유리하다. 널리 알려진 60여개가 넘는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인용해 쉽고 재미있는 재무제표 분석을 시도했다. 이 책의 취지가 정확한 회계 기준과 재무 이론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회계 기준의 문구를 함축하거나 확대 해석하여 투자자의 이해를 높이려 했다.


이 책은 꼭 알아야 할 내용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철저히 회계 정보 이용자의 입장에 서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설명은 과감히 생략했다.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했다.


또 전문적인 내용과 회계 처리가 많이 들어가는 계정과목은 쉽게 설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설명이 끝나는 부분에 별도로 ‘핵심 개념’, ‘재무 분석 key’라는 항목을 만들어서 이론을 요약하고 재무제표를 검토할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다.


직감이나 뜬소문에 의지한 투자, 수급에 의존한 테마주 투자로는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알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코스피와 코스닥의 지수 전개 상황에서 가치투자의 뚝심을 지키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기업의 재무상황에 기반한 투자야말로 주식 투자의 기본이다. 재무제표를 읽지 못하고서는 제대로 된 투자를 했다고 할 수 없다.


수년간의 강의와 블로깅을 통해 다져진 저자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는 이 책은 특유의 구어체 문장으로 독자들을 재무제표의 세계로 인도한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 투자에 뛰어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실전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저자는 독자가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짚어준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 영원한 승자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아직 없다. 대신 꾸준한 이익으로 패자의 길을 면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복리의 마법을 믿고 주식 투자에 명운을 건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7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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