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재무제표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소개한다.
12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현직 회계사가 저술한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이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재무회계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이 책은 수많은 투자자들로부터 끊임없는 검증을 받은 책이다.
저자인 박동흠 회계사는 주식에 정통한 공인회계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업계에서 손 꼽히는 명강사이며 공모주 투자에 열심인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는 재무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 ‘박 회계사처럼 공모주 투자하기’ 등의 책을 냈다. 현재 경향신문에서 ‘박동흠의 생활 속 회계이야기’란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자본시장의 돈은 결국 개인으로부터 나옴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나라의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개인의 소중한 돈을 기업의 미래에 투자하기에 앞서 최소한 재무제표를 보면서 기업의 안정성, 이익률, 성장성 정도는 확인하고 현명한 투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추세나 수급에 의존한 기술적 분석에 익숙한 투자자라면 이 책에서 제안하는 계량적 투자 방식에 감명을 받을 것이다. 저자는 기업의 매출과 수익률 등의 숫자를 통해서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는 법을 알려준다.
시중에는 수많은 재무관리 교재들이 나와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이 전문적인 책들을 따라가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투자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고 고려해야 할 정수만을 뽑아서 이 책에 담았다.
투자자가 결국 지향해야 할 목표는 가치투자라고 할 수 있다. 세간에서는 가치투자라고 하면 오랫동안 묻어놓고 기다리기만 하는 고통스러운 투자라는 오해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기업의 재무제표를 완벽하게 분석한 상태에서 기업의 가치를 파악한다면 알고 기다리는 과정이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
이 책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기업의 가치에 대해 실제 재무제표를 인용하며 세세하게 일러준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투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만이 아니라 중상급자도 곁에 두고 보면서 투자의 정수를 뽑아낼 수 있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은 마치 강의를 눈앞에서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각 장마다 ‘핵심 개념’, ‘재무 분석 key’라는 항목을 만들어서 이론을 요약하고 재무제표를 검토할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다. 모든 투자자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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