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쉽게 지표 분석을 통해 주식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 바로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다.
6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지표를 중심으로 업종을 살펴보는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전업 투자자가 저술하여 일반 개미 투자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인 고재홍은 LG, SK 등에서 주로 신규사업 발굴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16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자동차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는 국내 공장 출하, 해외 공장 출하, 자동차 부품 수출 금액, 그리고 전기차 판매 수이다. 국내 공장 출하는 국내 출하와 수출 출하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해외 공장 출하는 현대차의 경우 미국, 중국, 터키, 체코, 인도, 러시아, 브라질 공장 출하 수, 기아차의 경우는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공장 출하 수로 구분할 수 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그룹은 2018년부터 글로벌 기준인 도매 판매수, 소매 판매 수를 기준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홈페이지 IR 현황을 통해 글로벌 판매 실적을 발표한다. 차종별/해외 공장별/지역별 수출/미국, 유럽 현지 판매 데이터를 월 단위로 제공한다.
현대차, 기아차의 글로벌 출하 추이를 살펴보자. 2015년 현대차는 496만대, 기아차는 305만대를 정점으로 글로벌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 현대차 경우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에서 선전하고 있고,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시장인 중국, 미국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월 기준 자동차 판매 수는 중국이 200만대, 미국 140만대, 유럽 140만대, 인도 30만대, 브라질 17만대, 우리나라 15만대, 러시아 13만대 수준이다. 따라서 중국과 미국 시장 판매 확대가 중요하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5년 정점을 찍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과 미국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의 중국 공장 출하는 2016년 114만대, 2017년 79만대, 2018년 79만대로 감소, 미국 공장 출하 역시 2016년 39만대, 2017년 33만대, 2018년 32만대로 감소했다.
기아차의 중국 공장 출하는 2016년 65만대, 2017년 36만대, 2018년 37만대로 감소, 미국 공장 출하 역시 2016년 37만대, 2017년 29만대, 2018년 23만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 출하 대수를 확인함으로써 자동차 업계의 일반적인 이익 증가율을 가늠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종별 지표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은 책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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