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지표로 보는 지표 분석법

by 인디캣

급락장에도 굳건해질 수 있는 투자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다.


17일 부크온에 따르면 지표를 중심으로 업종을 살펴보는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전업 투자자가 저술하여 개인 투자자들이 꼭 읽어야 할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인 고재홍은 LG, SK 등에서 주로 신규사업 발굴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6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에 뛰어들었다.


항공 업종 주요 지표는 출국자 추이, 공항별/항공사별 승객 이용 추이, 그리고 선행 지표인 여행비지출전망지수 등이다.


출국자 추이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월 단위 확인이 가능하다. 출국자는 2016년 2238명, 2017년 2650만명, 2018년 2870만 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증가율로 보면 2015년 20%, 2016년 16%. 2017년 18%를 보이다가 2018년 8.3%로 증가 추세가 주춤해졌다. 2019년 역시 한자리 수 성장이 예상된다.


지역별 입출국자 증가율은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순으로 높다. 미주, 중동 지역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중국, 일본, 동남아 입출국자 증가는 LCC의 성장, 반대로 FSC의 부진과 연결되는 현상이다. 항공사 주요 노선 비중을 보면 LCC는 일본, 국내, 동남아, 중국 순이며, FSC는 미주, 유럽, 동남아, 중국, 일본 순이다.


FSC와 LCC 항공사별 승객 이용추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수와 화물 이용량을 항공사별로 알려주고, 한국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이용 승객 수와 화물 이용량을 알려준다.


항공사 비용 비중을 보면 연료유루비, 감가상각/임차료, 공항관련비, 인건비 순이며 국제유가 방향, 환율 영향을 많이 받는다. 2019년부터 회계기준 변경으로 임차료가 운용리스에서 금융리스로 인식된다. 기존 운용리스는 원가와 판관비로 처리되지만 변경된 금융리스는 매출 원가의 감가상각과 영업외비용의 이자비용으로 반영된다.


회계 기준 변경에 따라 기존 비용으로 인식되던 것이 부채로 인식되면서 항공사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매출원가 반영분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으로 변한다. 향후 항공사의 부채비율 변화를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항공사는 연료유류비 상승 시 공항할증료를 인상하고 파생상품으로 환율과 유가 변화에 대응한다. 유류비 상승과 환율 상승은 항공사 입장에서 좋은 뉴스가 아니다. 항공유 가격은 두바이유 가격과 동행하므로 두바이유 가격 추이를 통해 항공유 가격 추이를 추정할 수 있으며 공항 할증료는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달 전 고지하며 거리별로 적용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7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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