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투자서] 돈이 불어나는 성장 주식 투자법

by 인디캣

소액 개인 투자자에게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돈이 불어나는 성장주식 투자법’이다.


28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영국 투자자의 스승으로 불리는 짐 슬레이터가 저술한 ‘돈이 불어나는 성장 주식 투자법’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저자인 짐슬레이터는 2015년 11월 갑자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야심만만한 기업가이자 위대한 투자자로 평가받고 있다. 젊어서는 런던 금융가를 호령한 지배자로 살았고 나이 들어서는 주식투자자들의 스승 역할을 자처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투자를 할 때는 잘 아는 분야에 초점을 맞추라는, 본인이 정립한 줄루 투자 원칙에 따라 소형주나 초소형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장주’에 집중하고 있다. 그이유는 첫째, 이런 주식은 분석이 덜 되어 있고, 따라서 보다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평균적으로 이런 주식은 대형주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내기 때문이다. ‘코끼리는 빨리 달리지 않는다’라는 저자의 표현대로 지난 몇십년간 초소형주는 시장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로 5000달러를 성장주에 투자한 앤 셰이버라는 미국의 할머니는 1995년 101세의 나이로 사망할 무렵, 자산이 무려 2200만 달러로 불어나 있었다. 그녀는 코카콜라와 셰링 플라우 같이 훌륭한 사업 경쟁력을 가진 대표적인 성장주들에 집중했으며 연평균 18% 이상의 복리수익률로 이익을 굴리면서 매매는 1944년 투자를 시작한 이후 50여년 동안 그리 자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장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보이는 성장주를 찾는 저자의 투자법은 PEG(주가이익증가비율)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PEG는 기업의 이익과 이익 증가율을 토대로 주식의 저평가 여부를 따져서 투자해야 한다는 개념을 담고 있는 투자지표이다. 성장주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매수시점에 상대적으로 싼 주식을 찾아야 하는데 이때 PEG가 유용하게 활용된다.


그 외에도 성장주를 찾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주당현금흐름이 주당순이익보다 많은지, 이사진이 회사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성장주 투자에 꼭 필요한 조건들이 이 책에서는 상세하게 다루어진다.

저자는 성장주를 고르는 투자법이 마법처럼 신비스러운 투자법이 전혀 아니며 오히려 엄격하고 절제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훌륭한 성장주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런 성장주를 어떻게 찾고, 가치평가하고 선택해야 할지 그리고 언제 매도해야 할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성장주식 투자법에 대해 온전히 마스터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45002765?Acode=101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자본시장의 핵심 성장동력인 사모펀드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