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설탕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단것을 좋아하고 특히 마카롱이나 다쿠아즈처럼 작고 예쁜 디저트를 좋아한다.
당떨어질 일이 많은 요즘 사회에서 설탕 섭취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시험기간마다 미니 초콜릿 한 박스를 사서 공부하는 중간중간마다 꺼내 먹었다. 요즘에는 피부를 생각해서 초콜릿 섭취는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아직까지도 스트레스 가득인 날에는 초콜릿바 한 개를 사서 일과 후에 꺼내먹는다.
흔히들 단것이 몸에 안 좋다고 하지만 나의 예민한 영혼을 위한 치료제가 된다면 가끔씩 서랍 속에서 단것을 꺼내먹는 것이 결코 나를 해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의학적으론 당 섭취가 몸에 안 좋다고 하지만 지친 나의 마음을 위한 마카롱은 나를 위한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