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직업관과 인생관은 일관성이 있나요?
우리 앞에는 수많은 선택지가 있다. 지금 당장 PC를 켜고 넷플릭스를 볼 수도 있고, 운동화를 신고 나가서 달리기를 할 수도 있다. 우리에겐 시간이라는 선물이 매일 주어지고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늘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게다가 세상에 뭔가 알려주는 정보들은 넘쳐난다. 해보고 싶은걸 다 배워볼 수 있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걸로 성공해서 수천억을 번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뭔가 내 안에 숨겨진 본능이 꿈틀꿈틀 거린다.
하지만 난 왜 지금 이렇게 멈춰 있을까.
눈앞에 선택지가 많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고 싶은 걸 생각하려면 그전에 선택지를 줄여야 한다. 수많은 선택지를 일일이 하나하나 실행해보는 것도 그렇고 뭘 할지 고민하는 것도 에너지와 기회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정작 중요한 것에 쓸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송코치 덕분에' 삶이다.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고 그러기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사업가로 정했다. 이게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하면, 내가 생각하는 사업의 정의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가치에 해당하는 값어치만큼의 돈을 낸다. 사람들이 돈을 내는 가치엔 문제해결이 들어있다. 더 많이 대화하고 싶은데 우편은 느리고 비싸니까 이메일이 생기고 메신저가 생겨났다. 차는 필요하지만 도로엔 차가 넘쳐나고 사람들은 매일 차를 타지 않으니까 공유자동차 시장이 생겨났다. 여행지에서 잠잘 곳이 필요한데 호텔은 너무 국내나 해외나 똑같고, 기왕 여행 온 거 현지에서 살아보는 느낌을 느끼고 싶으니까 에어비앤비가 생겨났다. 이처럼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점 즉, 불만과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은 탄생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사는 삶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경험과 방법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 직장인이었던 난 지금 사업가로 살고 있다.
이렇게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었던 건 라이프코치 덕분이다. 그리고 내가 코치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건 라이프코칭을 받고 나서였다. 삶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라이프코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떨 때 행복하고 어떤 강점이 있는지, 관심사는 무엇인지 등등 나를 찾는 과정을 돕는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장 다니면서 미래가 캄캄했던 시절,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까맣게 타버린 열정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이렇게 가슴 뛰는 건 거의 몇 년만이었다. 다시 열심히 일하고 싶어 졌다. 뾰족했던 마음이 둥글어졌고 표정이 밝아졌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내 커리어가 변한 것도 가진 게 많아진 것도 아니다. 다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기고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생긴 것뿐이다. 난 그래서 삶의 방향을 찾아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코칭받기를 권한다. 혼자서 정리하기 힘든 인생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정은 쉽지 않다. 일방적으로 정답을 알려주는 학원식 교육과 달리 코칭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한다.
'나는 어떤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가'
넷플릭스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진 않은가?
'나는 무엇을 위해 노력하고 있나'
주말에 뭐 먹으러 갈지 맛집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진 않나?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 내 인생은 나에게 주어진 가장 값진 선물이다.
인생이라는 선물 포장을 열면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있다.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쓸 건지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