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한잔

Filling the moon in the glass.

by 스더언니

작사, 작곡 : 스더

주의 : 음주장려송


2018년 올해 목표는 '술을 싫어하자!'로,

작년과 비해 확연하게 줄어든 주량이지만,


낮에는 낯설었던 하늘을 아주 가까이 마주할 때면,

제법 선선한 공기가 나를 싱숭생숭 하게 할 때면,



자꾸 맥주 한캔이 아른거린다.





내일 화요일도 화이팅 !

애기야 너도 인사해

(예쁜척 넘나 민폐인 것... 죄송......)



맑은 공기는 아니지만,

저 쪽에서 들려오는 기분 좋은 기타 소리, 으음

후덥지근한 밤이 곁에 떠다니는 지금,

당신과 나,

달 한잔, 어때요.


달 한잔 달 한잔

달 한잔 달 한잔(당신과 나)

으음

달 한잔 달 한잔

으음



흘러가는 시간을 멈추지는 못하겠지만,

웃으며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이 순간을..

(사랑해)



창가 뒤로 스쳐가는 수 많은 발걸음 속에서 당신을 만난 지금,

달 한잔, 워어어워



아롱한 조명에 감춰진 듯 여전한 그 은은함 속에서,

우리,

여기,

달 한잔, 오우 워.


달 한잔

달 한잔, 달 한잔

달 한잔, 달 한잔, 달 한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