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서는 2D의 디자인을 3D 형태로 디자인하는 법을 설명했다면, 2화에서는 3D 형태에 다양한 재질을 적용해 더 입체적인 디자인 방법을 설명한다. 일러스트에서도 재질을 적용할 수 있지만 디멘션에서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재질을 적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 디자인한 3D 형태를 디멘션으로 불러와 재질과 라이트를 적용하는 법을 배워보자.
3D 형태에 재질과 라이트 효과 적용하기
디멘션에서 재질과 라이트를 적용하기 전에 일러스트에서 디자인한 3D 형태를 obj(디멘션 작업 파일) 파일로 내보내기를 해야 한다. 상단 메뉴바 Window에서 Asset Export 창을 활성화시킨다.
이때 중요한 건 디자인 한 3D 형태를 그룹화하지 않고 각각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한 개체를 Asset Export 창으로 마우스 드래그해서 추가해 준다.
내보내기 할 개체를 모두 드래그해서 추가한 후 obj Format을 선택한다.
그리고 선택한 개체를 Export 해준다. 저장할 폴더를 선택해야 하는데 보통 나는 새로운 폴더를 만들어 저장해 준다. 새로 생성한 폴더를 선택하면 Export가 진행된다. 그럼 저장한 폴더에 OBJ 폴더가 생성되고 폴더 안에 내가 선택한 3D 개체의 obj 파일이 생성된다.
자 여기까지가 일러스트 파일을 obj 파일로 내보내기 과정이다.
저장한 폴더를 확인해 보면 2개의 obj 파일이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멘션을 실행하고 생성한 2개의 obj 파일을 하나씩 불러온다.
불러온 파일은 크기와 각도를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다. 개체를 선택하고 비율과 각도를 알맞게 조정한다.
간단하게 디멘션의 인터페이스를 설명하면 크게 모델, 재질, 조명 세 가지의 메뉴가 있다. 모델은 형태를 재질은 형태의 재질을 선택할 수 있고 조명은 개체의 명암과 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형태를 만들어 obj 파일로 불러왔기 때문에 형태를 제외한 재질과 조명만 사용할 예정이다.
개체를 선택하고 재질 메뉴를 통해 다양한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유리 재질을 선택하고 색을 넣을 수도 있다.
각 개제에 재질을 적용했다면 이제 조명을 넣어 좀 더 입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조명은 다양하게 추가할 수도 있고 삭제할 수도 있다.
설정 가능한 조명은 직접조명, 환경 조명 두 가지가 있다. 환경 조명은 거의 조정이 필요하지 않은 사전 설정 조명 설정을 제공하고, 직접 조명은 사용자 지정 조명 구축 시 사용할 수 있는 구성 요소이다. 우리는 여기서 직접 조명을 사용해 조명 효과를 줄 것이다.
사각 조명을 적용하고 조명의 강도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경우에 때라 그림자를 제거할 수도 있다.
재질과 조명을 적용한 후 최종 렌더링 작업을 거처, PSD와 PNG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렌더링은 미리 보기가 가능하지만 렌더링을 거쳐야 디테일한 부분이 적용된다.
렌더링 설정은 파일 이름 입력 그리고 품질을 선택한다. 높을수록 렌더링이 느리다. 내보내기 형식 PSD, PNG를 선택하고 저장 위치를 선택 후 렌더링을 시작하면 렌더링 상태가 표시된다. 렌더링이 끝나면 저장 위치에 PSD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양한 재질을 적용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방식을 응용해 비주얼 디자인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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