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통

지난날을 추억하며

by 찐빵

'한 번에 잘만 뜨면 많이 먹을 수 있어.'

초집중.


오빠, 언니, 동생이 뜨는

숟가락 크기도 꼬박꼬박 체크하며

그보다 크게 한 숟가락 퍼올릴 때


조용히 숟가락 내려놓으시며
"돈 많이 벌어야겠다."
하시던 부모님

오늘 아들들 머리에 스파크 내며

손에 힘들어가는 걸 보니
'이번에는 내가 숟가락 내려놓을 차례구나.'

그때 이런 마음이셨군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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