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드 / 논페이드 마케팅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들을 위해 부트캠프를 잘 고를 수 있도록 추려주는 ‘부추캠프’팀입니다.
오늘은 [부추로그] 개발 : 노코드 툴로 웹서비스 만들기(근데 임베드 코드를 곁들인) 에 이어서, 제작된 '부추캠프' 프로덕트 마케팅 시 사용한 전략과 그 결과에 대해 공유를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려요:)
부추캠프 인스타그램 구경하러 가기: https://www.instagram.com/boochoo.camp/
마케팅 전략과 결과-페이드
마케팅 전략과 결과-논페이드
Outro
구글, 네이버에서의 SEO(검색엔진 최적화) 설정으로, '부추캠프' 키워드 검색 시 발생하는 기본적인 유입 존재
각 링크에 UTM 설정하여 유입 경로 확인
마케팅을 페이드와 논페이드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주차별로 스프린트를 나누어 개선하였습니다. 전반적인 마케팅 Action Item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덕트의 핵심 유저가 많이 유입될 수 있는 채널을 추리려고 했습니다.
(프로덕트 타깃 유저 : 비전공분야로의 커리어 전환을 위해 부트캠프를 고려하는 20대 후반 직장 경험자)
따라서 1차로 구글, 네이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후보를 추렸고, 한정된 예산, 인풋 대비 아웃풋, 승인 이슈 등의 이유로 인스타그램으로 페이드 광고 채널로 결정하였습니다.
프로덕트 특징을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STEP4 핵심 기능을 나타내는 키워드)가 담긴 이미지 광고를 통해 사이트로의 방문을 유도하였습니다.
내용
프로젝트 핵심 기능인 STEP4 위주로 내용 작성
디자인
기존의 부트캠프 광고에서 사용하는 어두운 색감 이용
부추캠프 대표 색상을 사용하여 포인트 생성
첫 광고이기 때문에 비교할 이전 데이터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내용, 디자인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CTR
높은 CAC
유저의 사이트 유입 후 메인페이지에서의 높은 이탈률+세션당 평균 참여 시간 목표치 및 평균 미달
내용
모르는 사람이 한 눈에 이해하기 힘든 키워드(직무 역량, 협업 능력 등)
광고물 속 단편적인 키워드들로는 실제 프로덕트를 알기 어려움
디자인
실제 사이트의 밝은 색감과 상이한 광고물 색감
이미지 형태로는 전달할 수 있는 내용 자체가 적음
1,2주차 이미지 광고의 단점 보완하여, 프로덕트의 핵심 기능을 보여주는 영상 광고물로 사이트 유입을 유도하였습니다.
(10/4, 10/5 업로드 릴스)
내용
프로젝트 핵심 기능인 STEP4 위주의 내용물
초반에 핵심 기능을 간단하게 언급
디자인
부추캠프 사이트와 비슷한 흰색+초록색 색감으로 변경
STEP4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영상 형태
특히 데이터로 개선의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1,2주차에 비해 개선된 CTR. 하지만 CTR의 변화폭이 작지 않음.
1,2주차에 비해 개선된 CAC. 1000원대는 하나도 없음.
내용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한 눈에 이해하기 힘든 키워드(트렌드 기반 직무 역량 등)
디자인
(10/4->10/5 중간 변경 완료) 좀 더 깔끔한 촬영 필요(색감, 수평 등)
어두운 밝기
3주차 영상 광고의 단점 보완하여, 프로덕트의 핵심 타깃의 고민 문구를 넣어 공감을 이끌어내 사이트 유입을 유도하였습니다.
(10/14 업로드 릴스)
내용
한 눈에 이해하기 힘든 키워드 대신, 핵심 타깃이 하는 고민하는 문구를 활용(ex 무슨 부트캠프 듣지? 나에게 맞는 부트캠프가 뭘까?)
디자인
(10/4->10/5 중간 변경 완료) 재촬영
색감 조정 및 밝기 조정
먼저, 15일에 남은 마케팅 비용을 모두 사용했기 때문에, 이전 광고 비용보다 2-3배 높은 비용이 사용된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4주차 때에는 효과가 있기는 커녕 오히려 더 좋지 않은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중단을 하고 결과가 좋았던 3주차 광고를 돌렸습니다. 하지만 메타관리자가 아닌 인스타 내에서 자체 광고를 했더니 이전에 최적화된 3주차 광고물이 이어서 진행이 되지 않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이 생성되어 3주차와는 다르게 좋지 않은 CTR과 CAC 값을 보였습니다.
데이터
CTR은 2% 이상으로 올라온 것이 없음
1000원대의 CAC도 보이고, 그걸 제외하더라도 3주차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임
내용
n초 만에 확인 등의 문구에 문제가 있던 걸까? 고민
디자인
채도가 높은 색감
마케팅 비용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논페이드 마케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페이드와 마찬가지로 2030 연령대이면서 직장인들이 많이 있을 만한 곳, 그리고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채널을 위주로 찾았습니다. 크게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참고: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연령별로 살펴보는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 행태'
온라인 채널에서 부트캠프를 고민하거나 이용할 의향이 있는 유저들에게 '부추캠프'를 홍보하여 핵심 타깃의 유입을 늘리고자 하였습니다.
게시글 작성: 핵심 타깃이 있는 각종 채널에 부추캠프에 대한 홍보성 게시글 작성
댓글 작성: 채널들에 올라온 부추캠프 관련 키워드(부트캠프, 개발자 등)의 게시글에 댓글 작성
프로덕트 글 작성: 프로덕트 자체에 대한 정보 공유
논페이드 홍보로 인해, 적지 않은 수의 유저의 유입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지워진 게시글 및 댓글도 많았지만 매번 올라가는 새로운 게시글과 이전에 적어두었던 게시글로 유입이 되는 등 사이트로의 지속적인 유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부추캠프의 마케팅 전략 및 결과를 공유 드렸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페이드 광고를 진행하면서 광고물 제작, 마케팅 KPI 분석, KPI 개선 등을 경험했고, 논페이드 광고를 진행하면서 핵심 타겟과 채널의 연결성 등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부추로그 | 개선] 1차 개선”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