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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하 Jul 08. 2019

이제는 공동 창업이 대세다!

절대 동업하라!

2018 글로벌 브랜드 기업가치 10대 기업 중 4개社가 공동창업으로 성공한 기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잘 나가는 기업 중에서도 공동창업 기업이 많습니다.


유튜브(채드 랠리와 스티브 챈), 페이스북(마크 저커버그와 크리스 휴즈), 애플(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 구글(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빌 게이츠와 폴 앨런), 인텔(고든 부어와 로버트 노이스)


이러한 공동 창업 기업이 성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세계 경제의 불황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창업 생태계는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쟁터입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은 투지와 열정은 많지만, 경험, 자본, 기술, 네트워크, 정보 등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실패의 길을 걷는 기업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러한 실패의 대가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가혹합니다. 그러다 보니 실패가 두려워 창업을 못한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이데일리
출처: 머니투데이


"혼자서만 간직하면 그것은 한낱 상상에 불과하다. 나에게 완벽한 것을 찾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완벽한 것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Simon Sinek-


이러한 창업 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재능은 공유하고 리스크는 줄이는 공동 창업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연결을 통해 경제 전반의 협업이 기본입니다. 특히 스타트 업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협업이 필수입니다. 


절대 동업하지 마라!

그러나 우리 사회는 협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주변에 지인들을 봐도 그렇고 동업을 해서 성공한 사례보다는 실패한 사례가 많기 때문일 것 입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초기에 시작할 때는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노력하지만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이해관계가 엮이게 되고 그 이해관계로 잘 되면 잘 되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갈등이 생기고 해결 하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결별하게 되고 이후에는 처음보다 안 좋은 관계로 전락해버리기 부지기 수입니다. 협업이나 동업의 특징 중 하나가 지인을 과 관계를 맺는데 대부분 이때 중요한 한 가지를 놓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계약서입니다. 지인끼리 동업하는데 무슨 계약서가 필요하냐?라고 반문하실지 몰라도 계약서가 있어야 분쟁이 났을 때 해결할 수 있고, 책임과 역할이 분명해서 위기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우리, 두레, 품앗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등 좋은 협업시스템이 존재하였습니다. 


협력적 공유 사회(Collaborative Commons)는 
기술혁신에 따라 도래하는 인류의 새로운 경제 사회 시스템이다.
19세기 초에 출현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넘어선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기도 하다.
-제러미 리프킨-  

최근 글로벌 기업에서 조차  자동차를 공유하고, 사무실을 공유하고, 주방조차 공유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공유 사회가 이미 도래하였고,  이제는 동업하면 망한다!라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할 시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협업 프로세스와 시스템 즉, 협업 플랫폼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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