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일희일비 창업일기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심군
Jun 20. 2023
더운 여름, 다함께 시원하고 달콤하게!
"서울에서 손님이 왔는데, 오늘 영업하시나요?"
늦은 오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되기에 내일 방문을 요청드렸는데, 담당자분께 매장 번호를 알려드리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담당자?!"
전화를 끊고 5분이 채 되지 않는 사이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그 담당자분이었다. 서울에서 팜투어 일정으로 홍성에 방문했는데, 꼭 젤라부에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소수로 방문했겠거니 생각했는데, 총 27명이 오신다기에 살짝 놀랬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에는 혼자서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갑자기 손님이 몰리면 몸과 마음이 급해지거든요.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니, 감사하게도 먼저 메뉴를 정해서 알려주신다기에 한시름을 덜었네요.
확실히 서울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이라 젤라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젤라또를 많이 선택하시더라고요. (휴일에 미리 제조해두길 잘했네요.)
오늘 아침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서 매장 세팅을 끝내고, 단체 손님이 방문하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해두었는데, 이 작업도 30분은 걸렸네요.
천천히 드시고 가시면
젤라부 소개도 해드리고 싶었지만, 인원이 많아서인지 한 명씩 젤라또 담아드리고 바빴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 주시길 기대해 봐야겠네요.
오늘도 홍성의 맛을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지리적으로 꽤 먼 곳에서 오셨지만, 이 맛을 기억하셨다가 또 홍성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젤라부는 단체주문도 항상 환영합니다. 달콤함도 여럿이 함께 나누면 더 커진답니다. 더워지는 여름~
학교, 직장, 동아리, 모임, 행사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리죠.
매장으로
전화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Have a nice GELABOO!
keyword
여름
홍성
창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