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

in 제물포역

by 서툰남편 김광석

나는 매번 걷던 길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때

뭔지 모를 쾌감을 느낀다.


그래서 20여년 동안 살아온 동네 풍경을

샅샅이 뒤져보며 걷는 건

약간 변태(?) 같은 나만의 취미였다.


그런데 이사 이후 걷는 길은

그 재미가 몇 배로 커졌다.

아직 몇 번 걸어보지 못한 길이기에

모든 것이 새로운 덕이다.


오늘은 어제 보지 못했던

길 속의 매력을 발견했다.


2018. 08. 09

in 제물포역

아그파200


*한 달 느린 필름 사진집입니다.

사진은 한 달 뒤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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