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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툰남편 김광석 Apr 01. 2019

나선

희노애락은 어느 하나만 존재할 수 없다

희노애락은

어느 하나만 존재할 수 없다.


무한히 반복되는 나선처럼

차례를 바꿔 우리 앞에 나타난다.


만남도 이별도 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즐거움도.


우리는 그저 그 순간 하나하나를 맞이하고 또 마주하며 즐기고 견디고 아쉬워하고 그리워할뿐이다.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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