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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값 ‘똥값’...“폐지 줍는 노인도 외면”

이 글은 독립탐정언론 <신흥자경소>에 2025년 1월 31일(오후 7시 15분) 올라온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폐지 합한 것 대문용 다른 버전 로고 포함.JPG

[신흥자경소] 작년 말부터 폐지 가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폐지 줍는 노인’들조차 폐지를 수거하지 않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노인들이 폐지를 고물상에 넘기며 받는 금액은 최근 서울권 일부 지역에서 40~5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크고 무거워 옮기기 어려운 데다 돈도 안 되는 폐지 대신, 좀 더 값이 나가는 캔·옷·가방·신발 등이 수거 대상으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진다.


31일 서울 구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A씨(60대 男)는 “요새 폐지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폐지 줍는 분들이 아무거나 주워가지 않는다”며 “그래서 입주자 분들에게 상자나 박스 등 폐지류를 버릴 때 테이프를 꼭 떼서 고이 접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폐지 안내문 로고포함.JPG

아예 이 오피스텔 관리실은 관련 지침을 담은 종이 안내문을 1층 엘리베이터 근처에 붙여 놨다. 이 안내문은 경비원 A씨 말대로 <폐지 가격 하락으로 수집원들이 예전처럼 아무거나 수거하지 않으므로, 배출 시 테이프 제거 후 반듯하게 접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테이프가 붙은 박스 형태 폐지는 각 빌딩 분리수거함 근처 바닥에 놓여 비·눈이나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바닥이 젖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더럽혀진 폐지는 무거운 데다 부피가 커서 가져가기도 쉽지 않고, 고물상에서도 퇴짜 받기 일쑤다.


서울시 강서구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는 B씨(60대 男)는 “우리(고물상)는....(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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