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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by
샤이닝로투스
Jan 12. 2025
너는 잊혀짐이 아니라 잊는것이다.
나의 의지로 밀어내는 것이다
하여 미련은 부질없는 것이다.
어느날 내 앞에 네가 온전히 선다 하여도
너는 모르는 사람이다.
추억이 감정을 뒤흔들어도
눈썹 한올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날 선 말들이 아프겠지만, 훗날 너를
베어낼 걸 알기에 등떠미는 것이다.
혹여 이런 내가 그래도 가슴 저미거든
너의 고운 입으로 잘가라 말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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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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