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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햇살나무 여운
Apr 05. 2024
회상
우리 모두는 화가였습니다
어린 화가에게서 세상 하나뿐인 작품을 선물받았습니다. 또 심쿵했네요.
감동을 액자에 담아둬야겠어요.
자연은 매일매일 천국을 그려냅니다.
아무리 뛰어난 화가도
자연 앞에서는 겸손해질 수밖에요.
이보다 완벽한 핑크는 없습니다.
꽃이 더욱 아름다운 까닭은
저 홀로 피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문득 그리워집니다.
우리 모두가 화가였던 그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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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자연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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