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w2 vs. 2w1

판사와 선생님, 옳음을 실천하는 두 가지 방식

by CloudNine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람들은 흔히 차갑거나 엄격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1w2와 2w1은 그 ‘옳음’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들은 올바른 방향을 추구하면서도, 타인을 돕고 싶어 하는 유형이다.
하지만 1w2는 원칙을 기준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2w1은 사람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간다.

1w2 – 공정한 판사, 올바름으로 이끄는 사람

판사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한다.

1w2는 강한 신념과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도움을 주더라도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그것이 진정으로 바른 일인지 먼저 고민한다.

✔ 올바른 기준과 원칙을 중요하게 여긴다.
✔ 감정보다는 논리와 공정함을 우선으로 한다.
✔ 타인을 돕지만, 그 과정에서 가르치려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
✔ 세상을 정의롭게 만들고 싶어 하며, 사람들에게도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지만, 그 도움 역시 정당한 방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w2는 공정한 판사다.
잘못된 것을 보면 외면하지 못하고, 원칙을 통해 세상을 바르게 세우고 싶어 한다.
감정보다는 이성이 먼저 작용하지만, 그 속에는 타인을 향한 책임감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바람이 자리하고 있다.

2w1 – 따뜻한 선생님, 사람을 통해 변화를 만드는 사람

선생님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지만, 단순히 가르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학생이 잘 성장하도록 돕고, 이끌어주면서도 기다려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2w1은 도움을 주는 것이 곧 자신의 가치이며, 세상을 따뜻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1번 날개의 영향으로, 무조건적인 도움보다는 그 과정이 올바르고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타인의 감정을 먼저 읽고, 필요를 빠르게 파악한다.
✔ 도와줄 때 감정적으로 접근하며, 상대의 입장에서 고민한다.
✔ 올바른 방식으로 돕고 싶어 하지만, 관계를 해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친밀한 유대감을 원한다.
✔ 타인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자신의 가치라고 느낀다.

2w1은 따뜻한 선생님이다.
사람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도와주지만, 비판하기보다는 이해하고 기다려준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도 손을 내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변화라고 믿는다.

바른 길을 찾는 판사 vs. 바른 길로 이끄는 선생님

▶ 1w2는 "옳은 방식대로 살아야 세상이 바뀐다."
▶ 2w1은 "사람을 도와야 세상이 바뀐다."

➡ 1w2는 원칙과 기준을 통해 세상을 바로잡는다.
➡ 2w1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변화를 이끈다.

세상을 바르게 만들고 싶다는 점에서는 닮아 있지만,
한 사람은 원칙을 세워 바른 길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은 사람을 성장시키며 바른 길로 이끈다.

그 사람은 정의를 지키는 판사인가, 따뜻한 손길로 변화시키는 선생님인가?
답은 이미 나와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1w9 vs. 9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