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해외직구 그리고 온라인 판매
안녕하세요. 용의주도신입니다.
2012년, 대학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해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2014년, 퇴사 후 유럽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명품 아울렛에서 몇 십만 원밖에 안 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것을 보고
해외 구매 대행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분야에 취업을 했었습니다.
2015년도
약 5년 전쯤부터 해외직구 일을 하면서
그 당시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해외직구에 관련한 정보, 세일 정보 등 등을
블로그에 쓰면서 해외직구를 많은 분들께 소개하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방송 출연 및 다양한 글 연재를 의뢰받게 되었었습니다.
그쯤 새로 생겼던
브런치에 가입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이 지난 후
해외 직구에 뜨거운 관심만큼, 해외직구 관련 법도 생기고,
국내 세일도 많아지고 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해외직구 인기가 금방 인기가 시들해졌어요.
그래서 해외직구 관련 연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저는 생계로 돌아와, 이직을 2번 했고,
다양한 제품들을 온라인에 팔면서
온라인 MD라는 직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오프라인 판매가 저조해지다 보니
요즘은 많은 대기업들도 온라인 판매로 많이 진입하고 있고
온라인 시장에도 많은 변화들이 생겨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온라인 판매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고,
어떤 분은 저에게 온라인 판매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영상을 소개해달라고도 하시더라고요.
사실 어떤 책, 어떤 영상을 소개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내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드려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현업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고
급변화하는 온라인 세상에서
하루하루가 달라 정답이 무엇인지
저도 어려울 때가 많더라고요.
얼마 전 브런치 알림을 통해서
직장 생활하는 신입 MD 이야기들을 보고
공감하면서
나도 다시 브런치를 하면서
변화되는 환경에서, 같은 직무에 있는 분들과
그리고 관심 있어하시는 분들과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브런치 계정 찾기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당시 구독해주셨던 분들과도 다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