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언젠가 죽는다.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틀림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당신은 이를 피할 수도 없다. 당신은 언젠가 필연적으로 이 세상을 떠나 알 수 없는 시공간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런데 한 번 찬찬히 생각해보자. 당신이 죽는다는 것은 당신이 이 세상, 그중에서도 당신의 몸을 떠나는 것인가. 아니면 당신은 그대로 있되, 몸이 당신을 떠나는 것인가. 아니면 그 가운데 어느 것도 아닌가. 당신이 생각하기에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달리 말하면, 당신의 본질은 당신의 몸인가 아니면 마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