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서 홀수는 괴짜다.
1, 3, 5, 7… 전부 뭔가 튄다. 가운데가 비어 있다.
짝수는? 밸런스 좋고, 균형미 있다.
한쪽이 기울면 반대쪽이 받아준다.
홀수끼리 만나면? 사고 난다.
짝수끼리 만나면? 심심하다.
홀수와 짝수가 만나야 드라마가 생긴다.
이게 바로 인간관계 공식이다.
수학 선생님은 알려주지 않았다.
“짝수는 결혼형, 홀수는 예술가형”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