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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가족센터 소통도우미 대상 정리수납 특강

다문화가족은 사랑입니다!!

대구 서구 가족센터 소통 도우미 대상 정리수납 특강

익숙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라는 이름 대신 지난해 가족센터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대구 서구 가족센터다. 서구 가족센터와의 인연도 햇수로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에 이어 가족센터로 거듭나면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계층별 특강까지 다양하게 진행했다. 


대구 서구 가족센터

다문화와의 첫 인연은 2017년 4월 울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정리수납 특강이 시작이었다. 이후 평생교육을 공부하고 다문화사회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면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멀리 낯선 타국에서 한 가정을 살리는 살림에 열심인 또 다른 가족, 결혼이주여성 앞에서 나는 언니요 엄마요 때로는 동생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가족은 사랑이다. 다문화 가족도 사랑이다.


소통 도우미 및 통역풀 간담회 후 정리수납 특강이 진행되었다. 2월 초 가족센터의 또 다른  담당자로부터 강의 의뢰 전화를 받았다. 이번에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을 돕는 소통 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특강이다.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소통 도우미가 함께했지만 국적을 잊을 정도로 공감대가 컸다.


결혼이주여성뿐만 아니라 소통 도우미로서 활동을 위해서는 우리 집부터 정리해야 한다며 공감과 열의를 보였다.  무엇보다 일 가정 양립을 위해서는 시간효율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대구 서구 가족센터 소통 도우미 특강

정리(청소) 시간을 줄이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는 물건수를 줄이는 게 첫 번째다. 버리기 앞에 결정장애는 국적이 따로 없다. 우리는 누구나 못 버리는 병을 가지고 있다. 수납방법인 기술에 앞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비우는, 버리는 기준과 실천을 강조했다.  정리를 하고 편리한 생활을 이어가며 잘 유지하려면 비워야 한다는 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하지 못했다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습을 통해 편리한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을 돕는 멘토로서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소통 도우미의 활약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빠른 정착과 행복을 기원하며 마음 마음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송이송이 피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살랑 봄바람에 실어본다.


패딩 접기 및 보관법 총정리

https://youtu.be/F2cXI6XzM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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