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강의 문의차 연락드립니다

KDB생명 리쿠르팅 세미나, 탄탄한 기본기를 위한 정리수납 세미나

'강의 문의차 연락드립니다. 시간 되실 때 연락 부탁드려요.'라는 문자와 함께 인연이 닿은 KDB생명이다. 연락을 주신 곳은 부산에 있는 KDB생명 영남지역본부다. 리쿠르팅 세미나에 관한 간략한 말씀을 주셨고 대화중 자연스럽게 동종업계 10여 년의  근무경력 얘기가 나왔다. 덕분에 대화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회사 생활에 이어 정리수납 강사로 활동한 지 10년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리쿠르팅 세미나를 진행한 적이 있고, 강의 후기 포스팅을 보고 연락을 주신 거였다. 강의 내용과 진행 방식 등을 나눈 후 프로필을 보낸 후 부산과 대구로 나뉘어 각각 7일과 15일로  확정되었다.

부산 서면 소재, KDB생명 영남지역본부

7일 화요일 아침, 새벽 기상 100일 프로젝트를 이어가던 차라 여느 때보다 이른 아침을 열었다.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자리 특히 인생 2 막을 꿈 꾸는 분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가 있다. 입춘은 지났지만 꽃샘추위는 여전한데 강의실은 늘 덥게 느껴지는 터라 오늘은 얇은 봄 재킷을 챙겼다. 자동차 시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군불처럼 따뜻한 아랫목을, 공기는 겨울 시골 방안의 상쾌한 웃풍처럼 히터를 켜지 않고  출발이다.  

KDB생명 영남지역본부

 강의처까지는 1간 40분 소요다. 10시 강의라 30분 전에 도착했고 연락 주신 마케팅 팀장님과 본부장님께서 따뜻한 차로 환대해 주셨다. 세미나 시작 15분을 앞두고 한층 위에 위치한 교육장으로 이동했다.  하루를 여는 신나는 음악과 방문하는 FC 후보님들 그리고 맞이하는 매니저 및 FC 분들의 활기찬 움직임에서 에너지가 저절로 올라가는 듯했다.

KDB생명 영남지역본부, 리쿠르팅 세미나 2/7

주어진 시간은 10분 빠진 2시간이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공감으로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주제에 앞서 100세 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3가지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어떤 계획이 있는지 가볍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분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다. 후자의 경우도 구체적인 계획은 아니지만 가족 모두 건강하고 잘되면 좋겠다는 바람은 가지고  있다. 아무리 거창한 목표와 꿈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작은 하나라도 실천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


시작에의 용기를 주는 것이 중요하고 주효하다. 이를 위한 첫 행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순조로운  첫 행동을 하기 위해  전제되어야 하는 이것, 전제되면 좋은 이것, 정리 정돈을 얘기하며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동기부여다. 직업이나 위치와 상관없이  한 가정의 주부요 엄마 그리고  여기에 따라오는 애로사항이라는 공통분모 즉 유사성은 공감대 형성에 있어 최고의 무기가 된다.


정리를 왜 해야 하는지 필요성과 함께 정리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그리고 효율적인 정리를 위한 정리 공식은 물론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정리 방법을 배운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오면서도 집안일을 끝내고 나오셨다는 분의 표정은 반짝반짝 윤이 났다.  


청소의 위력까지는 아니지만 정리 정돈 즉 정리의 소소한 효과는 누구나 알고 있다.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돼요.'  이구동성으로 나오는 말이지만 정리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하고 있고 배우려는 의지와 성장을 꿈꾸는 분들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긍정을 심는다.  긍정의 마음과 기대감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아주 작은 성공을 경험한 분들은 또 다른 작은 성공을 시도하고 거듭하며  마침내 원하는 큰 목표를 이루게 된다.


집 정리, 청소라는 어쩌면 하찮게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일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할 때 일어나는 변화와 성장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되기'를 '~하기'로 바꾸면 된다. 언제나 실천으로 옮기는 행동이 답이다.

KDB생명 동대구 지점 리쿠르팅 세미나 2/15

부산 영남지역본부에 이어 15일에는 동대구 지점 리쿠르팅 세미나가 있었다. 본부보다는 규모는 작았지만 포항을 비롯해 멀리 삼천포에서 오신 분들까지 그 열정이 대단했다.  멀리서 새벽을 달려오신 만큼 강사의 열정도 커져갔다. 처음에는 2시간씩이나 할 게 있냐고 하시던 분이 시종일관 몰입과 함께 질문까지 주셨다. 마무리에서는 빼먹지 않고 실천을 당부한다. 아주 작은 실천을 당부한다.  1:1 코칭은 아니지만 새로운 시작에의 용기를 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의사는 의술을 통해 사람을 살린다. 정리수납 전문가는 머무는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를 올리고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라면, FC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질병과 노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해결함으로써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행복설계자라고 생각한다. 


살리는 사람, 직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100세 시대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KDB생명 FC 후보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빛나는 인생 2 막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모든 일의 기본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머무는 공간의 정리수납으로 변화와 성장을 이어가는 희망찬 2023년 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교보생명 울산 FP 지원단 리쿠르팅 정리수납 세미나

https://blog.naver.com/shkdra/222900915305


상자 활용법

https://youtu.be/vmis5xNhFWs

매거진의 이전글 재사용과 재배치로 나만의 공간 만들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