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리쿠르팅 세미나 정리수납 특강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공감 세미나


리쿠르팅 세미나 정리수납 특강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공감 세미나, 웨딩 뉴욕뉴욕

  대부분의 리쿠르팅 세미나가 해당 본부 또는 지원단 강당에서 열린 것과는 달리 이번 세미나는 수성못 인근 웨딩 뉴욕뉴욕에서 있다. 외부에서 하는 만큼 강의안 실행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0분 일찍 도착했다. 대프리카를 인증하듯 아침부터 푹푹 찌는 그야말로 폭염이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공감 세미나, 웨딩 뉴욕뉴욕

1층 입구에 들어서자 세미나 후 있을 뷔페 식사 준비로 단장이 한창이다. 행사장은 2층이다. 목발 짚은 모습을 본 한 남자분의 친절한 안내다. 차를 타고 뒤로 돌아가면 바로 행사장으로 연결된다는 말씀이다. 목발의 불편함을 담은 염려에 진심이 느껴졌다. 웨딩 뉴욕뉴욕의 관리자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웨딩 뉴욕뉴욕의 호감도가 올라간다. 계단이 많지 않고 완만하다. 2주가 넘었음에도 여전히 어색한 목발에 의지하며 2층 행사장에 들어섰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공감 세미나, 웨딩 뉴욕뉴욕

예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니만큼 화사한 분위기와 바깥 날씨를 잊게 하는 쾌적한 공간에 에너지가 올라간다. 특히 천정 인테리어에 눈이 간다. 어린 시절 문 앞의 아버지부터 동생까지 한 방에서 잠을 자던 추억 소환에 푸근함과 함께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난다.


속속 채워지는 좌석이 시작 시간이 가까워졌음을 알린다. 물건과는 달리 좌석은 채워지면 질수록 좋다. 진행을 맡은 김 과장님의 힘찬 오프닝과 함께  회사를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마주한다.

경주 한화리조트 가족 여행

한화는 여러 계열사를 둔 재계 7위의 그룹이다. 계열사 리조트 화면에 얼마 전 군 입대를 앞두고 아들과 함께 했던 경주 한화리조트 1박 2일 가족 여행이 떠오른다.  입대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공감 세미나, 웨딩 뉴욕뉴욕

소개 영상이 끝나고 드디어 내 시간이다. 100분이 주어졌다. 강의안 만들며 제목을 고민하다가 책 제목으로 정했다. 리쿠르팅 세미나인 만큼 FP 후보를 모시는 자리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먼저 집이 정리되어야 한다. 일을 한다는 것, 직업을 가진다는 건 이전보다 몸은 조금 고될지언정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방법이다. 집안이 정리되어야 그 개운함에 바깥일도 술술 잘 풀린다.


안 하던 일, 새로운 일을 앞두고는 준비가 필요하다. 거창한 준비가 아닌 마음 정리다. 마음 정리는 물건 정리를 통해 가능하다.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자리다. 물건 정리를 통한 마음 정리로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자리다. 한화손해보험 영남본부 산하 대구&동대구 지역단의 깊은 배려다.

누구나 하고 있는 살림, 30년을 했음에도 여전히 어려운 살림이란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살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살리는 살림을 놓을 순 없다. 살림의 연장선인 정리도 마찬가지다.  환경 설정, 정리된 공간이 주는 힘은 실로 크다. 정리는 빠를수록 좋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공감 세미나, 웨딩 뉴욕뉴욕

엄마의 진로를 강조한다. 이는 100세 시대를 보다 즐겁게 의미 있게 살기 위함이다. 생계를 위한 직업이든 취미나 봉사활동이든 그 어떤 일이든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거라면 더할 나위 없다.


모든 일을 다 잘할 순 없다. 노력해도 여전히 힘들게 느껴지는 일, 효율이 떨어지는 일은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자. 대신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를 비롯한 살림은 다르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기본은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유지되는 정리를 위해서다. 살림은 결국 내 손으로 해야 한다. 손끝 정리법이 필요하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공감 세미나, 웨딩 뉴욕뉴욕

어디를 가든 따라다니는 정리, 주어진 100분에 꽉꽉 눌러 담았다. 빼고 빼고 또 빼는 게 좋은 거라는 거 알지만  빼고 또 더했다. 정리수납 효과를 통한 동기부여가 먼저다. 이어 쉬운 정리를 위한 몇 가지 원칙을 알아보고 영역별 정리 방법을 배웠다. 늘 가까이하는 살림이다 보니 끄덕임의 연속이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공감 세미나, 웨딩 뉴욕뉴욕

 중간중간 던지는 질문에 이미 답을 알고 있다.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쓰지 않고 쌓아둔 물건, 입지 않는 옷, 고장 난 물건에 쌓인 먼지는 마이너스 자장인 음의 기운이다. 단언컨대 아깝다는 마음을 버리고 집안 곳곳의 음의 기운을 제거한다면 쾌적해지는 공간이다. 쾌적한 공간은 기분을 좋게 한다. 좋은 기분은 에너지를 올리고 성과로 이어지는 바로미터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는 말이 있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적당히 하면 됩니다." 잘하려고 하다 보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정리만으로 보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나를 위한 시간도 있어야 한다.


직장여성에게 퇴근은 또 다른 출근이라는 말처럼 부담으로 다가오는 살림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추천하라면 단연코 정리를 든다. 그중에서도 수납방법 즉 정리 스킬보다 더 중요한 비움이다. 하나도 비움이요 둘도 비움이다. 비워야 비로소 보인다. 무엇이 중요하고, 그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나누다, 시간과 돈을 벌어주는 딱 쉬운 정리법


마지막 3분을 남기고 가지고 간  책 2권을 나눴다.  책 가득 향기를 담아 갔다. 정리를 하면 집도 사람도 빛이 나고 향기가 난다. 향기를 유지하는 방법도 알려드렸다. 뜻밖의 선물에 좋아하는 모습을 뵈니 덩달아 신이 난다.  

지역단에서 준비한 수납용품

지역단에서는 편리와 유지를 도와줄 신박한 수납용품을 준비했다. 비우고 나누고 채우는 정리수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에의 바람을 가득 담았다.


한화, 에너지 올리는 주황색 홀릭

  에너지를 올리고 식욕을 돋우는 한화의 주황색이 시선을 끈다. 언제부턴가 주황색이 좋아졌고 주황색을 자주 사용하던 중 한화손해보험에서 다시 주황색을 만났다. 반가웠다. 가독성을 생각하며 강의안 곳곳에 한화를 담았다. 세미나장에 들어섰을 때 김 과장님의 환한 주황색 재킷이 들어왔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읽을 수 있었다. 단장님 이하 세미나를 준비하는 직원들까지 환한 표정이 남달랐다. 역시!!  


한화그룹은 모태인 한국화약 주식회사에서 명칭을 변경한 것이란다. 한화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겠지만 이번 리쿠르팅 세미나를 함께하며 한화라는 말에 활짝 핀 큰 꽃송이가 떠올랐다. 그리고 살림과 보험의 공통점을 생각했다. 사람을 살린다는 점이다. 후딱 지나간 시간 속에 참석한 분들의 눈빛에서 실천의 의지를 읽었다. 정리수납을 통한 에너지는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FP의 멋진 활약으로 꽃 피우시길 기대해 본다. 사람을 살리는 살림과 보험만큼 가치로운 일이 또 있을까!   

좋은 연을 이어주고 축하해 주는 예식장에서 이루어진 세미나인 만큼 의미가 좋다. "한화손해보험 대구, 동대구 지역단 단장님 이하 가족분들 그리고 FP 후보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깁스 한 아내를 위해 출근을 미룬 남편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이 또한 감사하다. 시간이 없다는 말에 근처 맥카페에서 햄버거로 대신한 점심, 여기서도 주황색이다. 한화의 여운이 남아 있음이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 온라인 클래스 '클래스유'

시간과 돈을 벌어주는 딱 쉬운,
김주현의 행복한 정리교실

https://me2.do/GLu67hOz

▶ 유튜브 '행복발전소 정리수납'

티셔츠 개는 방법

https://youtu.be/ACWtkZg8H74

매거진의 이전글 내집 정리와 자격증을 한번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