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물흐물, 부드러운 소재 옷 정리
부드러운 소재 냉장고 원피스 정리수납
부드러운 소재 옷 개기 잘 되나요?
흔히 얘기하는 냉장고란 말이 들어가는 옷은 시원하고 구김이 가지 않는 반면 흐물거려서 수납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 이런 옷을 정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4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는 수건처럼 사각형으로 접어서 끼우는 방법
두 번째는 등산 티셔츠처럼 돌돌 말아서 수납하는 방법
세 번째는 옷걸이 1개 또는 2개로 걸어서 수납하는 방법
네 번째는 개지 않고 제 집만 정해서 수납하는 방법
옷을 개는 이유는 깔끔하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부피를 줄여 공간을 활용해보자는 측면도 있는데 냉장고 원피스라는 소재는 어떻게 하든 부피 자체는 큰 차이가 없고 또 구김이 가지 않기 때문에 개지 않아도 한 곳에 모아두기만 해도 된다. 물론 반듯하게 개면 보기는 좋지만 사실 무슨 일이든 쉽고 편리해야 오래가는 법이니 냉장고 소재 정도는 개수가 많지 않다면 개지 않고 제 집에 넣어두기만 해도 된다.
개는 방법과 거는 방법부드러운 소재 옷 개기에 대해 살펴보자.
첫 번째 가장 흔한 사각형으로 접는 방법이다.
먼저 옷 개기의 기본은 사각형이다. 사각형이 아닌 것은 최대한 사각형으로 만들면 좋다. 이유는 세워서 수납하기 용이하고 무엇보다 편리하고 깔끔하기 때문이다. 크게 개려면 접는 횟수를 적게 하고, 작게 개려면 접는 횟수를 많이 하면 된다. 이렇게 개서 서랍장이나 바구니에 넣어 세워서 수납하게 되는데 이때 면 소재와는 달리 흐물거려서 자꾸 쓰러지게 된다. 이럴 때는 북스탠드를 활용하면 좋다. 꼭 냉장고 티셔츠가 아니더라도 개서 서랍장에 세워서 수납할 때 뒤쪽에 북스탠드를 넣어 활용하면 좋다. 세탁이 밀리거나 옷의 양이 적더라도 한눈에 들어와 편리한 세우는 수납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돌돌 말아서 개는 방법이다.
원피스 앞부분을 위로, 목 부문을 내 앞으로 둔 다음 밑단 부분을 일정 부분 뒤로 접어놓고 크기에 따라 세로로 3등분 또는 4등분을 한 후 돌돌 말아야 하는데 이때 시간 절약을 위해 절반 정도를 접고 끝까지 말아 올린다. 끝까지 말아주고 나면 뒷부분에 처음에 뒤로 접어뒀던 주머니가 있는데 주머니 두 겹 중 안쪽 부분에 손을 넣어 뒤집으면 완성이다.
세 번째는 걸어서 수납하는 방법이다.
옷걸이 1개로 길게 거는 방법과 옷걸이 2개로 짧게 거는 방법이 있다. 모든 옷은 걸어서 수납하는 게 가장 좋지만 부드러운 소재의 특성상 또 크기에 따라 논슬립 옷걸이가 아니면 걸었을 때 흘러내릴 경우가 많다.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논슬립 옷걸이 등 기능성 옷걸이를 구입해도 되겠지만 집에 있는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해도 된다.
버릴 고무장갑을 가위로 잘라서 서랍 속에 넣어두고 고무줄 대신에 활용하면 좋다. 고무장갑 밴드를 세탁소 옷걸이 양쪽 가장자리에 적당하게 감아주면 된다. 이렇게 고정한 후 걸면 된다. 짧게 거는 방법은 먼저 옷걸이 하나로 걸고, 아래 부분에 옷걸이를 하나 더 걸어서 2개를 동시에 잡는 방법이다. 이렇게 짧게 걸었을 때는 옷을 걸고 아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 번째는 걸거나 개지 않고 그냥 정해진 집(바구니, 쇼핑백, 상자 등)에 넣어두는 방법이다.
부드러운 원단 특히 흔히 말하는 냉장고 소재 옷의 특성상 구김이 가지 않고 또 외출복으로 입기보다는 주로 실내복으로 많이 입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지 않고 제 집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부드러운 소재 옷의 정리 수납방법은 아래 영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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