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어린이집 적응 기간동안, 엄마 아빠도
엄마의 품에서, 아빠의 품에서,
그저 울기만 하던 아이의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안아달라고, 들어 올려 달라고,
앙앙 울기만 하던 아이의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랑이는 지금,
어린이집 적응 기간을 거치며
사회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엄마도 아빠도,
함께 적응기를 거치며
사회로 내딛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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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다시 틈틈이, 그림일기도 에세이도
연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내 몸이, 내 머리가, 내 손이
잘 따라와 줄까..? 불안하지만
하랑이가 내딛는 걸음만큼
저도 내디뎌야만 할 때입니다.
하랑이도, 엄마도, 아빠도
힘내서 성큼성큼, 걸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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