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장인의 시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힘찬
May 25. 2023
직장인이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장인의 시
직장인이라면 응당
읽을 수 있어야 하는
중요한 것이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
온도 속도 부피
그런 거 말고
더 말을 할지, 말지
웃을지, 근심할지
집에 갈지, 말지
날 바라보는
상사의
눈빛
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이러는 의도가 뭔지
바라는 방향이 뭔지
나한테 왜 그러는지
날 쏴붙이는
상사의
생각
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게 가능하면
나가서
자리를 깔지
왜 여기
있겠어
,
싶지만.
써놓고 보니
직
장생활은
젊은 어느 날의
연애와도
닮았다.
아무 말도 없이 그저
한참을 쳐다만 보고는
왜 내
마음
을 읽지 못하냐던
그때의
그대와
닮았다.
직
장인의 시
글/푸념 이힘찬
keyword
상사
직장인
근심
이힘찬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바당이 웃엄덴
저자
광고대행사에서 '온갖 글'을 쓰고 있는 글쟁이 입니다.
구독자
2,69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직장인의 점심시간
너, 직장생활 괜찮아?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